배스가 날 부른다 36번째.
안녕 하세요.
요지음 게을러서 그런지 지난주 조행기를 이제야
쓰게 되였네요.
지난 토요일 점심 먹고 집사람과 집에 있는 딸래미.
그리고 큰딸 내외와 저를 포함하여 다섯이서 청도천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몇일 비도 오지 않고 또한 놈번기라 논에 물을 대느라
청도천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낮에는 온도가 높아서 인지
물속에는 온통 청태로 깔려 있네요.
먼저 소라교 주변을 둘러 봅니다.
이곳 소라교는 다리를 새로 공사중인데 다리 공사는 완공 되였는데
주변 공사를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먼저 두어 마리 배스는 바로 방생 하고
요 블르길 웜 물고 이리 저리 달리는데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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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큰 딸래미가 제법 잡아 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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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잡아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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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또 체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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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이날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첫 마수를 큰딸과같이 히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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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마리 잡았는데 찍사 하느라 이제야 한장 남겨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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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배스도 제가 잡은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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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청태가 얼마나 많은지 배스 한마리 잡으면
청태가 저렇게 딸려 나온답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이날
이 배스가 마지막 배스가 되였습니다.
소라교 다리발 주변에 아직 공사중인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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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두 딸래미 둘이 연신 잡아 냅니다.
작은 딸래미가 이날 장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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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저도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이날 이 배스를 마지막으로 우리 식구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왜 사위는 업냐구요. 작은 배스만 잡았다고 사진 안찍었습니다.
조과는 집사람과 사위 각 2수.큰딸. 작은딸이 각 6수.5수.
그리고 잔챙이로 제가 7수 했습니다.
이렇게 토요일 오후는 식구 들과 낚시 하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373)
요즘은 어디가나 청태가 많더군요,,,
수질오염때문인지???
낚시터가면 아는사람들은 많은데 그래도
부부배스님 가족들과 함께하는 낚시부러워서
집사람 보고 같이가자고 꼬시는중입니다
정말 부러움에 대상입니다^^
좀 크니까 안 딸아 오네요.
사모님 께서 완패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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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많이 잡으라고 배스들 없는곳만
캐스팅 하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