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78번째.
안녕 하세요.
오늘 새벽에 낚시 가려다 늦잠 자는 바람에
못 가고 안심교에서 출근 하시는 저원님 만나 뵙고
안심교 하류에 도착 하니 오전 9시가 다되여 가네요.
지그헤드에 반똥 가리 웜 달아 물가로 내려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서 인지 물도 차가 우며
강물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배스가 외면 하지 않고 바로 얼굴 보여 줍니다.
추가수도 바로 이어집니다.
튼실한 배스는 어디로 가고 요런 배스와 잔챙이 배스만 올라 옵니다.
애기 배스들은 바로 돌려 보내고 요런 배스 들만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안심교 하류에서 한시간 동안 낚시 하고
남천과 합수부 아래로 이동 하니 이곳 배스 들은 애기 들만 모여 있네요.
조기급 싸이즈죠.
작지만 배가 제법 부른데 내년도 산란을 준비중인가 봅니다.
오늘 열네번째 마지막 배스 입니다.
튼실한 배스를 못 낚은것이 흠이지만
마릿수 오랫만에 두자리수 채웟습니다.
남은 시간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681)
오후에 외출 하고 집에 와 보니 이렇게 많은 선물을
저원님이 두고 가셨네요. 매년 이렇게 저히 부부 일년 쓸 웜을 보내주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저도 오후에 노곡교에서 마릿수 낚시하고왔습니다
큰놈이 3짜 초반급.
한낮인데도 전혀 더운줄 모르겠던데요
.
다음에는 가벼운 로드 챙겨가야 될것같습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원님께 박수~
수제 도토리묵에 비하면 약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