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87번째.
안녕 하세요.
집사람이 오늘 청도 낚시 가면서
가창 골짝을 지나 가자 합니다.
목적은 가창 골짝 지나면서 단풍 구경을 한다구요.
그런데 막상 지나가 보니 단풍이 별로 입니다.
풍각 장에 들려 빵 몇개 사가지고 소라보 상류에
도착하여 점심을 빵으로 해결 하고 다운샷 채비 하여 물가에
내려 갑니다.
오늘도 집사람이 먼저 마수 합니다.
사이즈는 3짜 정도로요.
저도 마수 합니다. 수온이 몇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바람도 불지 않고 물밑이 훤히 다보이고 아직도 청태는 많은 상태네요.
조기급으로 한수 더 낚았네요.
집사람은 상류로 가서 두어마리 낚았다 합니다.
입질도 별로이고 하여 삼신지로 이동 합니다.
여기는 고평교 상류 인데 청태가 수면을 거의
채워 낚시 할데가 없습니다.
삼신 상지에 도착 하니 몇분이 낚시 하고 계시네요.
물어 보니 입질이 별로라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 얼굴 보여 줍니다.
집사람도 쬐끔 큰놈으로 한수 끌어 내니다.
이후 제가 몸 상태가 안좋아 바로 철수 했습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지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