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92번째 (통합 992회)
안녕 하세요.
오늘도 저히 부부 금호강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릿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가천동 잠수교 상류에도착 하니
오후 1시 반이 넘었네요.
섬으로 이동 하여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과
스왐프 웜 반똥가리 로 배스 불러 봄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먼저 튼실한 배스로 마수를 합니다.
3짜 중반이 조금 모자랍니다.
처음에 약하게 입질을 받았으나 성공 하지 못하고 얼마후에
물고 쭈욱 땡기에 이제 제법 큰 배스 한마리 걸었다 했는데
발앞에 와서야 손님 고기 메기 인것을 확인 합니다.
이후 이곳에서 추가수 내지 못하고 상류 남천과 금호강
합수부 아래로 이동 합니다.
이동 하여 첫 캐스팅에 입질은 오는데 잔챙이들이라 그런지
훅킹이 잘 안됨니다. 살 살 달래서 오늘 저에게 마수 걸이 배스 입니다.
거의 연타로 나오는데 씨알도 조금씩 커저 감니다.
나오는 배스들 조기급을 벗어 나지 못합니다.
요런 애기 배스 들이 웜만 빼 먹고 가버리고 합니다.
커 봐야 조기급 이고요.
집사람은 3짜 이상만 잡아 냅니다.
저는 오늘 여섯번째 배스 인데 오늘의 장원급 3짜 초반은 될것 같습니다.
이배스를 잡고 낚시 중인데 골드 훅님이 전화 하여 오신다고 하기에
오늘은 여기에서 조행을 마무리 하고 물에서 나오니 골드훅님 바로 오셔서
수다 떨다 철수 합니다.
남은 시간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738)
배스들이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입질없다가
날씨가 조금만 풀려도 입질해주었네요
1월달 얼음이얼어도 배스잡았는데
요즘이 배스낚시가 더 힘든것 같습니다
오늘도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머님 어저께 꽝친거 만회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