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1005)
안녕 하세요.
오늘 토요일 오전에 볼일 보고
가천동 잠수교 상류로 올라가면서 강가를 내려다 보니
여기 저기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아 졌네요.
엇그제 손맞본 합수부에 도착하니 오후 2시반입니다.
상류쪽에 두분이 물에 들어가 내려 오면서 낚시 중입니다.
스왐프 웜 반똥가리 끼워서 배스 불러 봄니다.
그런데 거의 한시간 가량 몇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으나
입질도 받지 못하고 자리 이동 합니다.
잠수교 상류에 도착하니 건너편에는 훌치기 아저씨열심히 훌치고 게시고
반똥가리로계속 배스 불러 드디어 마수 합니다.
힘을 제법 쓰기에 4짜가 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3짜 후반 입니다.
연타 치는줄 알았는데 릴링중에 바늘 털이 하고 뒤이어
나와준 두번째 ㅂ재스도 3짜 중반 정도입니다.
오늘 세번째 배스 인데 씨알은 비슷 비슷 합니다.
이녀석 잡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만더
하며 낚시 계속 합니다.
비가 점점 더 내리기에 철수 하면서 마지막 캐스팅에
운좋게도 네번째 배스가 나와 주네요.
한마리 더 잡는 바람에 비 홀딱 맞고 철수 했습니다.
우중에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이제 배스들의 활성도가 살아나는가봅니다
마리수로 잡으시네요 싸이즈도 참합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금호강 산불초소에서 엄청 고전한 날이였는데,
사이즈 좋은 놈으로 올리셨네요.
근데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끼워서 릴링시 바닥에 붙여서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 띄워서 릴링하는지 궁금합니다.
바늘이 돌출된데다가 돌바닥이라 많이 걸릴 것 같은데 액션을 어떻게 주시는지요 ?
지그헤드 반똥가리 스웜프크롤러 옆구리리그 달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