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1010)
안녕 하세요.
어제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오늘은 조금 소강 상태이네요.
오전에 이비인후과 병원에 들려 귀속 청소좀 하고 나서
금호강교 아래에 도착하니 오전 11시도 넘어서 정오가 다되여 갑니다.
바람도 약간은 불고 가랑비도 오다 말다 합니다.
섬으로 이동 하여 오늘은 스베부터 시작을 해 보았으나 시큰둥 합니다.
다음으로 골드웜표 황동 버즈로 배스 불러 보았으나 실패로 끝나고
다음 타자로 엇그제 몇마리 잡았던 미노우로 교체합니다.
몇번 두드리니 바로 반응을 보이네요.
3짜정도로 제법 힘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난후에는 역시 미노우에도 반응이 없어
반똥가리 웜으로 섬 상류에서 한마리 나와주네요.
한마리 얼굴 보여 주고는 또 잠잠 합니다.
이리 저리 둘러 보았으나 섬에서 더 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섬에서 나와 금호강교 다리 아래에서 두번재 캐스팅에
거의 발앞에와서 묵직하게 한수 달려 나옵니다.
이사진 이중으로
3짜 후반이네요.
제법 힘을 쓰기에 기대를 했었는데 별로네요.
게측해 보니 3짜 후반인데 날이 많이 따뜻해서 인지 힘을 제법 입니다.
이후 게속 미노우 날려 보았으나 더 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미노우가 수중에 걸려 버려서 바지 장화 덕분에 간신이 회수해
오후 1시 반경에 철수 하였습니다.
주말에 출조 하시는 분들에 대물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저같으면....
.
저도 곧조행시작할려는데 면꽝이 목표입니다
항상건강하세요
하드베이트로도 잘 잡아내시네요.
전 이제까지 하드베이트로 잡은 배스가 한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활동하시기 좋을 듯 합니다.
지난비로 강물이 많이 불었던데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