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14)
안녕 하세요.
어제 일요일 토요일에 생각했던대로 오목천을
둘러 보기로 했던 대로 경상을 거쳐서
상대 온천 못가서 백양지에 도착 하니 오전 11시가
조금 지낫네요.
채비는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으로 시작 합니다.
백양지 입구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수초가에서
마수 걸이 합니다.
3짜 중반이네요. 몇년 전만 해도 잔챙이만 나오던 저수지 인데
이제 제법 튼실한 배스들이 보이네요.
집사람도 질세라 마수 합니다.
역시 싸이즈는 비슷 하네요.
이후 12시 반까지 저수지를 돌아 보았으나
더 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하대동으로 내려 와서
순두부 백반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근처 오목천 상류에서
공략해 보았으나 역시 무반이기에 잔인교 하류 보로 이동 합니다.
이곳 보에 도착하니 이미 와서 낚시 하시는 배서분들이 몇분 게시네요.
보 중간지점에서 저만 한수 했습니다.
입질이 없어 하류 남신리 보로 이동 합니다.
남신리 보에 즉 가일리 상류 보입니다.
축대 공사로 인하여 물을 빼서 낚시 할곳이 없어서 바로 아래
가일교 위쪽으로 다시 이동 합니다.
가일교 바로 상류 입니다. 이곳 배스 들은 싸이즈는 조금 작지만
입질은 확실 하네요.
앙증 맞은 배스 들이 많아서 그런지 입질은 연신 해대는데
훅킹이 별로 입니다.
그래도 집사람은 이곳에서도 튼실한놈으로 낚아 냅니다.
애기 배스 들은 바로 방생 하고 요런 싸이즈 이상만 그림에 담아 보았네요.
나는 잔챙이만 잡는데 집사람은 도 큰놈으로 끌어 냅니다.
이곳 가일교 상류로 와서 제일 싸이즈가 좋은 배스네요.
두어번 동시 히트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 한번 밖에 사진 못 직었습니다.
어제 마지막 배스 입니다.
오후 4시 반가지 조행에 제가 잔챙이 포함해서
두자리수 겨우 챙겻고요. 집사람은 씨알 괜찬으놈으로
5수 했습니다.
날씨는 좀 풀렷는데 아직 물속은 많이 차가운가 봄니다.
그럼 골드웜 가족 여러분 매일 매일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저는 요즘 3~4마리 조과가 허다한데..두자릿수 조과는 엄청나신겁니다^^
어허..저곳이 공사한다고 저런 모양이 되었네요..
참 괜찮은 포인트 였는 데 말입니다.
한참이 지나야 배스들이 붙겠습니다.
요증 백양지 잘 나온다고 하던데 아쉽군요.
앞으로 어떻게 될려는지 궁금 합니다.
어제부터 날이 훨씬 많이 풀렸네요.
저는 주말엔 모임들이 많았고,
어제오후 오늘 오전엔 또 궁도장에 있었습니다.
기초 닦을때는 끊임없이 해야 익숙해지더라구요.
활 댕기는 자세가 좋지 않아 팔둑, 얼굴에 멍이 잔뜩입니다.
부끄러워서 원....
주중엔 한두번 강가에도 나가봐야겠습니다.
.
저도 도시락싸들고 마릿수도전 한번들어가야겠습니다
맨날 두세마리잡고조행기쓸러니 남사스너워서.....
풍성한 조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