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17)
안녕 하세요.
어제 저희 세식구가 경산 상대동에 백양지에
도착하니 12시 5분전입니다.
둑에 두어분이 열심이 루어 날리고 있지만
별 반응이 없는 모양 입니다.
이리저리 자리 옮기며, 루어 교체해 가며 배스 불러 보았지만
전혀 반응이 없네요.
그래도 집사람은 마수 한수 합니다.
제방 중간 지점에서 제법 튼실한놈으로 잡아 내네요.
배만 빵빵 하니 체고는 별로네요.
이후 오후 1시 5분전 즉 한시간 낚시 했는데 집사람만 한수 하고
저와 딸래미는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청도로 이동 합니다.
청도천 고평교로 이동 하여 다리 위에서 딸래미가 첫수에
턱 걸이 3짜로 시작을 합니다.
저도 이쁜 배스 한마리 마수를 했습니다.
다음은 집사람이 다리 안쪽으로 살작 집어 넣어서 한수..
저도 한수 . 큰녀석 들은 일요일라 쉬러 가서 안나오고
요런 앙큼한 배스들만 자주 올라 오네요.
이번에는 딸래미와 동시 히트....
딸래미와 사진 찍고 돌아 서니 나는 왜 빼느냐고 집사람이
배스 들고 오기에 처음으로 세 식구 셀프 사진 찍어 봤네요.
다리 위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안한 자세로 낚시 하고 있습니다.
같은 자리 인데 반대편서 담아 봣네요.
저도 얼굴 한번 보여 주라고 사진 찍어 주네요.
다리 아래 교각근처에 집어 넣으면 백발 백중 나온답니다.
어제 마지막 배스 인데 그중 씨알이 좋은 배스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제 교평교에서 좀 작지만 각자 8-9수씩 하고 오후 일찍 철수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간다.간다 하면서도잘안가지네요
가족간 참 화목해보여좋습니다
나들이도 하고..
배스도잡고.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