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24)
안녕 하세요.
오늘은 집사람이 청도천으로 가자 합니다.
청도쪽에 벗꽃이 어찌 되였나 궁금 하담니다.
가면서 정대 골짝으로 가는데 이곳 정대는 벗꽃이 피려면
아직 멀었고 청도에도 2-3일 후에는 만개 하지 십습니다.
청도천 제1 포인트에 도착해 보니 바람도 없고 물밑이 훤이 다보이며
배스 유영 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외면을 해 버리네요
그래서 제2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크지는 않지만 집사람이 먼저 한수 잡아 내네요.
두번째도 집사람이 먼저인데 싸이즈가 조금 나아 졌네요.
저도 한수 합니다. 턱걸이 3짜 될까 말까 입니다.
이곳 배스들 체구는 작아도 산란 준비중이네요.
이번에는 제법 튼실한 배스 한마리 잡았네요.
대부분 산란중인녀석들이 나오는데
물이 너무 맑아 장타에 거의 나오네요.
3자도 안되는 배스가 배가 빵빵 합니다.
배스 배가 불으니까 짜리 몽땅 합니다.
오늘 제가 잡은 배스 중에 제일 큰 배스 같습니다,
배스 뒤에 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이 훤히 다 보입니다.
싸이즈를 한번 게측해 보았습니다.
큰배스는 털리고 요런 배스 들이 힘을 제법 쓰네요.
저 갈대 뒤에 몸을 숨겨야 배스가 물어 줍니다.
오늘 그런 대로 손맞은 괜찬은 편입니다.
오늘 마지막 배스도 집사람이 마감을 합니다.
오후 4시 반까지 약 3시간 반동안 저는 17수 했고
집사람이 네마리 했담니다.오늘 조과면에서 조금
부진 햇나 봄니다.
주말에 출조 하시는분들 대물 하시기 바라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 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역시 큰배스는 어머님몫.....
배스들이 기럭지에 비해
빵빵한게 힘쓰게 생겼습니다
.
10수 이상잡아본게 언제인지
가마득합니다
마릿수 대박 했을거 같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