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26)
안녕 하세요.
오늘 오전에 집사람 만촌동에 있는 시니어 크럽에
내려 주고 금호강 공항교 상류 보아래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안되였네요. 엇그제 비로 물색이 아직 황토 빛을 벗지 못하고 있네요.
보아래 한분 열심이 스푼 날리는데 별 반응이 없는 모양입니다.
시간은 한시간 반동안 제한적이기에 바다에서 참치 잡던 스피닝 릴 3000번에
합사 1.5에 먼저 크랑크 달아 물가로 내려 갑니다.
낚시 하시는 분에게 준치 나오냐고 물어 보니 별로라네요.
그리고 바로 철수 합니다.
그자리에 들어 가서 크랑크. 스푼 날려 보았으나 입질 한번 없습니다.
이번에는 미노우로 교체 합니다.
미노우로 교체하여 몇번 캐스팅 하니 약하게 입질이 들어 옵니다.
올커니 열심이 캐스팅 해대니 작은 준치가 얼굴 보여 주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강하게 입질이 들어 오는데
땡기는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잠시동안 씨름좀 하다가 끌어내니 저의 한손으로는
들고 사진 찍을수가 없습니다.
게측 들어 갑니다. 줄자 다펴야 80인데
80 초반은 되는것 같습니다.
낚시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8짜 한번 나까 봤습니다.
수온이 차서 그런지 입질이 활발 하지 못하고
잔챙이 몇마리 더 잡고 호출이 와서 철수 합니다.
이상 오늘은 배스 대신 강준치 하고 잠시 놀다 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준치 굴락지 입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만날수 있습니다.
대물준치 축하드립니다~
엄청나네요.
준치가 암만 질질 끌려나온다고 하지만 저정도 크기면 손맛도 좋을거 같습니다.
역시 큰놈은 힘이 작난이 아니었습니다.
저 물살에 강춘치 걸었다면..
손맛을 대단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