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29)
안녕 하세요.
지난주 금요일에 와촌에 갔다가 볼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소월지에 들려 보려 하다가
낚시 하기 편하고 튼실한 배스도 가끔 한수씩 나와 주는곳
양지못으로 갑니다. 그런데 전에 오면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분도 없네요. 아무런 생각없이 채비 준비 하여 집사람과
낚시 시작 합니다. 그런데 저수지를 한바뀌 다 돌아도 입질 한번을
받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다른곳으로 이동 하려고
오토바이 주차한곳으로 오니 운동 하고 계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고기 안잡히죠 하데요. 예 하고 대답을 하니 아주머니 말씀이
작년 가을에 저수지 물을 다 빼서 고기 없다 합니다.
시간만 낭비 하고 가까운 문천지로 이동 합니다.
문천지 앞뚝 근처에서 다운샷. 지그헤드로 지저 보았으나
반응이 별로 없네요.
양지못 공워에 핀 사과꽃인가요?
문천지 배수구 주변에서 마수 인데 얼라 배스 입니다.
문천지 상류 쪽입니다. 이곳은 곳곳에 공사를 했는지
바람이 불때면 공사 때문에 황물이 일어 나곤 합니다.
장타에 몇마리 얼굴 볼수 있었습니다.
물고 달리기에 제법 싸이즈가 괜찬다 했는데
문천지 블르길입니다.
집삶도 한수 했는데 옆에 있지 않아서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그리고 어제 일요일에 우리 세 식구가 청도천 소라교에 갔는데
이날 일요일 빅쏘드(J,S) 낚시 대회가 개최 중이라
소라교 까지 꽉 들어차 있기에 고평교로 이동 합니다.
고평교 위에서 웜으로 배스 불러 보았으나 입질이 없어서
미노우로 교체하여 한수 합니다.
역시 작지만 수초가를 지나 올때 나와 주네요.
집사람은 사운샷으로 한수 하였답니다.
이번에는 스베로 한수 합니다.
이후 입질이 없어 소라보로 이동 합니다.
소라보 아래에서 웜으로 한마리 얼굴 보고는 역시 입질이 없어
삼신지오 이동 하였으나. 저와 딸래애는 랜딩중에 털리고
더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철수 하엿네요.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여러곳을 다니셨네요..
어디에 가시던 손맛은 보시는 것 같습니다.
문천지는 여전히 인기 포인트네요.
청도천에 주말에 대회도 있었나보네요.
여기저기 쉬엄쉬엄... 즐거운 낚시 계속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