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31)
안녕 하세요.
조행기를 낚시 다녀 오면 바로 바로 써야 되는데
무슨일이 그리 바뿐지. 아니면 게을러서 그런지
며칠씩 늦추어 쓰고 그것도 두어번 다녀 와서 한번에 쓰곤 하네요.
아마도 나이가 먹으니까 게을러서 그런가 생각 하시면 됨니다.
4월 29일
점심 먹고 대구역 근처 번개 시장에 가자고 합니다.
낚시 도구 챙겨 가지고 아양교 하류 보에 강준치 얼굴 이나 보고
시장에 가려고 갔는데 강준치는 구경도 못하고 요. 집사람은 채비만 대여섯벌.
그것도 만원짜리 넘는 새미노우 구입해서 고기 한마리 잡지 못하고 수장 하는
고전만 했구요.
저는 그나마 미노우로 배수 두마리 잡았습니다/.
강준치 보려고 미노우 세띵 햇는데 물가 돌 무더기 사이 지나 올때
물어 주었는데 물살도 세고 배스 힘도 좋았습니다.
게측은 하지 못했지만 4짜 정도는 됨직 합니다.
역시 미노우에 장타 쳐서 나와 주었습니다.
4월 30일
오후에 나홀로 남천 보에 나가 보았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인데 대략 60이넘는 준치가 얼굴 보여 줍니다.
대형 그리도 한마리 얼굴 보고요.
요 준치는 등 지느러미에 미노우가 즉 훌치기 한 셈입니다.
크랑크을 물고 나온 꺽지 네요. 요즈음은 꺽지 보기도 힘이 드는것 같습니다.
이날 사용한 태클은 스피닝대에 오메가 스피닝릴 4000번에 합사 1호 라인을
사용 했는데 강준치튼실한놈랜딩 해서 라인 잡고 집게 집어 내는 중에
발버둥 쳐서 합사 라인이 터지는 바람에 미노우 강준치에게 강탈 당하고
철수 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사이즈도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배스가 참하니 좋습니다..
저는 아직 강준치는 잡아보지 못했네요.
다양하게 많이 잡으셨네요.
비만 오면 여러 어종이 올라 오느가 봄니다.
금호강은 수심없어 하드베잇은 무조건
플로팅으로 사용합니다
하드베잇낚시는 잘안하지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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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류쪽은 보가없어
아쉽네요
손실을 많이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