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38)
?안녕 하세요.
어제 오후에 집사람과 같이 금호강 안심교 하류에
다녀 왔고. 오늘 새벽에는 나 홀로 봉무동 단산지에
다녀 왔습니다.
금호강 뚝 자전거 길 옆에 노랑 꽃들이 이쁘게 피었네요.
집사람은 다운샷. 저는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으로
채비하여 섬으로 이동 하면서 배스 불러 봄니다.
오늘도 집사람이 먼저 마수를 하네요.
싸이즈는 턱걸이 3짜가 되까 말까로요.
두번째도 먼저 잡아 냅니다.
저도 결국에는 다운샷으로 채비 교체 하여 마수 합니다.
수중에서 낚시 하기에 게측은 못하고 대략 3짜 전후반이네요
배스 사진 왜 이러냐구요.
꼬리 부분과 몸통 부분과 채색이 특별 하네요.
버드나무 아래에서 물고 사정 없이 달리네요.
강 중앙으로 이동 하면서 낚았는데 버드 나무 뿌리를 감아서
풀어 내는데 애를 먹인 배스 입니다.
강 중앙 여울족에서 동시 히트 했는데
웜 물고 총알 같이 내 발 앞까지 오는 바람에 손맞도 느끼지 못했네요.
3짜가 조금 넘을것 같은데 어찌나 앙탈을 부리는지
손맞 끝내 줍니다.
어제는 싸이즈가 대략 3짜 전후반으로 나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아니 새벽 이지요
단산지 배수구에 도착하니 오전 5시가 조금 지낫습니다.
작년에도 5월 27일에 다녀 왔는데 올해도 같은 날이 되였네요.
채비는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
아침 일찍 이라 그런지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 입니다.
배수구 근처에서 한수 하고는 반응이 없어 공원 앞쪽으로
이동 하여 반똥 가리로 교체 합니다.
반똥 가리에 요런 배스 들이 일타 일방으로 나와 주네요.
오리 배 근처로 약간 이동 하니 싸이즈가 조그 ㅁ나아 졌습니다.
오리배 띄우는 곳이지요 요런 배스 들이 우글 우글 합니다.
요런 배스가 단산지 싸이즈 입니다.
조금 더 낚시 하려다가 잔소리 꾼들 출근하기 전에
서둘러 철수 합니다.
대략 한시간 반동안에 15수 했습니다.
여기 단산지 앞뚝에도 노란꽃들이 만개를 했네요.
5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출조 하시는분 모두
대박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배스낚시를하다보면 싸이즈보다는
내가 지금 무엇을하며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 문듯 이생각이 나네요
출근전에 집에 가만히있다 출근하는것보다
조금일찍 나서서 바람도 쐴겸 낚시를하다보면
하루일 시작이 좋은것 같습니다
매일 좋아하시는 낚시 즐기시는모습 보기좋습니다
오늘도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
광어 낚시 갈때 연락 한번 주세요.
즐기는 것이 제일인듯 합니다.
낚시를 통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부부배스님께 늘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뜻대로 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늘 아껴 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