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48)
?안녕 하세요.
연일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어서 낚시 하기도
힘이 드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잘 계시는지요.
마음은 항상 물가에 가 있는데 몸이 잘 따라 주지도 않고 있다가
소나기라도 한번 내리면 남천 보에 나가서 강준치라도 잡아 보려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호락 호락 하지를 않네요.
지난주 목요일에 소나기가 내린뒤에 남천 보에 나가 보앗더니
황토물이 너무 많이 내려 와서 낚시 할곳도 없고 하여
내친짐에 연호지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지그헤드에 반동가리 웜으로 골창 연밭 주위에서 한마리 얼굴 보았네요.
이곳 연호지엔 연이 없었는데 언젠가 부터 안쪽 골창에 연이 자라면서
올해는 꽃도 피기 시작 하네요.
철수 직전에 딸래미도 면꽝을 했으나
집사람이 꽝을 면치 못하고 철수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남천에 나가 보았습니다.
어제 저녁에 내린 비로 흑탕물은 지나갔고 맑은 물이 제법 내려 가고 있어
낚시 하기 좋은 조건 인데 날씨가 너무 덥네요.
오전 10시가 넘어 남천에 도착하여 보니 오늘 일요일 인데도 들낚 하시는 분들도
한분도 보이지 않습니다. 덥기는 더운가 봄니다.
작은 미노우에 끄리가 먼저 올라 오네요.
끄리 몇 마리 잡은 후에 강준치 한수 올라 옵니다.
금년에는 강준치도 잡기가 쉽지를 않네요.
오늘은 탑워터 보다 스푼에 반응이 많은데 역시 스푼에는 끄리가 많이
나와 줍니다.
오전 10시넘어 도착하여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도록 (1시간)
낚시 하는데 등에서 땀이 강물 흐르듯 합니다.
찬물을 준비 하여 머리에 몇번 부어 가면서 낚시 하였으나
너무 더워서 철수 합니다. 강준치 한수와. 끄리 대여섯수 하고 왔습니다.
회원 여러분 더위에 주말과 휴가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내천이 남천 입니다. 금호강 합류 지점 다와서 보가 하나 있습니다.
벌써 1048입니다.
폭염이 대단합니다.
안전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여전하시내요 부럽습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배스에 끄리에 준치에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보셨네요..
비 내린후에 남천 보에 나가면 어종이 고루 나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