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57)
?안녕 하세요.
지난주말에 홍원항에 다녀 왔습니다.
15일 토요일에 발카리호에 예약이 되여 있고
집사람 친구가 보령 주산에 살고 있어 겸사 해서 금요일에
집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주산에 도착하여 집사람 친구 내외분 반나서
저녁 식사 같이 하고 홍원항 근처 펜셴에 일박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홍원항 어부낚시점에 도착 하니 오전 5시 30분경인데
벌써 여러분들이 도착해 게시네요.
승선 명부 작성 하고 항으로 이동 하여 발카리호에 승선합니다.
다행이도 날씨도 좋고 파도가 별로 높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발카리호에서 서해 일출입니다.
난생 처음 잡아 보는 쭈꾸미 입니다.
쭈꾸미 숙회 먹음직 스럽죠.
날이 차서 그런지 이날 쭈꾸미 조과가 별로라서
발카리호 선장이 하루 종일 가이드 하느라 애를 많이 쎗네요.
선장님 감사 합니다. 더구나 저녁까지 사주셔서 잘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집사람이 청도에 메뚜기 잡으러 가자 합니다.
청도 천에 도착하니 어제 내린비로 수위가 많이 늘어 나서 그런지
배스가 반응이 별로 입니다.
그래도 수초가에서 잔챙이 배스가 뜨문 뜨문 나와주네요.
큰녀석들은 어디로 가고 요런 애기들로만얼굴 보여 줍니다.
금년 가을에는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배스 때깔도 좋습니다.
거의가 애기 배스 들입니다.
수온이 조금 오르니 아침 보다 반응이 좋아 집니다.
물도 거의 흑탕물입니다.
ㅈ조기급 사이즈.
오늘 장원 배스 3짜정도는 될려나 모르겠네요.
집사람 메뚜기도 다잡았다 하고 점심때도 되였고
날씨도 더워지고 하여 철수 합니다.
그래도 잔챙이 포함 하여 15수 배스 얼굴 보고 왔습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쭈꾸미낚시 재미있게 하시다 오셨는지요
저 쭈꾸미 숙회 참좋아하는데요
먹음직스럽네요
그리고 요즘 배스낚시 어렵든데 참 잘잡으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런대로 재미 있었습니다.
부부배스님,
지난 주말 주꾸미 낚시후에 댁까지 잘 돌아가셨는지요?
매번 행사때마다 뵙지를 못해서,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주꾸미 낚시에서 뵙게되어 정말 반갑고, 영광스러웠습니다.
한번도 뵌적이 없었지만, 끊임없는 조행기를 보면서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구나." 라는 생각을 혼자했었는데, 뵙고보니 가족 모두 열정이 넘치시는 모습에.... 많이 부러웠습니다.
항상 안전한 조행하시길 기원드리며, 다시 뵐때에도 늘 그렇듯 건강하세요.
쭈꾸미 숙회 ..... 아주 멋집니다.
먼길 제가 모셔왔어야 하는데,
오셨다 가시느라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도보낚시와 달리
선상낚시는 울렁이는 배안에서 하려다보니 좀 더 힘드시죠.
조황이 좀더 좋았더라면 하는 마음은 가이드하는 입장에서는 늘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래도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가셔서 다행입니다.
이달 말일에 소풍 계획중입니다.
꼭 들러주세요....
저히들 때문에 신경 스시느라 고생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소풍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