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71)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낚시 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금호강교 위에서 낚시 하는데 완전 봄 날씨네요.
배스들도 계절을 잃은듯 수심이 깊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하엿으며 하드 베이트(미노우)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전번에 수심이 깊은곳에서 배스가 잘 나와 주었는데 어제는
수심이 깊은곳에서는 반응이 없어 상류 수심이 낮은곳에서 첫배스가 나와주네요.
억지 4짜네요.
두번째는 3짜 초빼기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역시 튼실한 배스 입니다. 기온이 상승한 탓인지 배스들이 힘을 제법 쓰네요.
어제는 날씨도 좋았는데다 바람도 한점 없어 물 밑이 훤이 다 보이기에
지그헤드 1/8온스를 사용하여 멀리 장타에 거의가 나와 주었습니다.
이 배스는 바늘 털이 하려고 공중 부양까지 하더군요.
이 배스 역시 장타에 나왓는데 어찌나 힘이 좋았는지
오짜가 넘는줄 알았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서니 등에 땀이 너무 흘러서 잠바 쪼기 다벗어 놓고
낚시 했습니다.
오짜는 어림 없고 4짜 초빼기네요.
기온이 상승 하니 배스 씨알이 작아 지며 배스가 물가 까지 루어를 따라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싸이즈는 작지만 마릿수로는 두자리가 넘을듯 싶습니다.
작은 미노우로 한번 교체를 해 봤는데 바로 물어 주네요.
그것도 가볍게 흔들어 주어야 반응이 좋았습니다.
작은 미노우를 사용 해서 그런지 미노우에 나오는 배스 씨알이
조기급을 왔다 갔다 합니다.
역시 미노우에 또 나오고요.
역시 웜에 나오는 배스 보다 하드 쪽에 물어 주는것이
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바늘 빼기가 좀 그렇지요...
이번에는 제법 튼실한 배스가 나와 주네요.
더 이상 반응 없기에 상류 여울쪽으로 이동 하였더니
손님으로 오늘은 강준치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미노우에 강준치 이후 반응이 없어 웜으로 교체 하여
오늘 마지막 배스 입니다.
어제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낚시 했는데
총 조과는 강준치 1마리 포함 해서 15수 하고 철수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비가 오지 않으면 출조 하려고 생각 합니다.
비오는날 모두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겨울인데 사이즈며 마릿수까지 .... 대단하십니다.
요즘 4짜 한마리 잡기가 힘들던데............전 요즘 잔챙이만 잡고 다닙니다.
배스가 잘 잡히네요.
거의 십분에한마리꼴인데 겨울치고는 완전대박입니다
부럽네요
저도 금년내 두자리조과한번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