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10)
?안녕 하십니까.
어제 오전에 청도 성곡지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거의 9시가 다되여 성곡지 좌측 첫 골창에 도착하니
낚시 하는사람 한사람도 없네요.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달아 몇군데 공략해 보았지만
수면이 너무 조용한 탓인지 아니면 실력이 부족해서 인지 몰라도
배스 반응이 없습니다.
수면이 조용 하다 보니 수중에 크랑크가 눈에 들어 오기에
지그헤드10번 정도 날려 크랑크를 첫수로 낚아 냇습니다.
스왐프에 반응이 없어 씨테일 웜으로 교체하여
마수 걸이 합니다.
두번째 배스 인데 싸이즈는 두짜 반 전후입니다.
어제 세번째 배스인데 턱걸이 3짜는 될것 같습니다.
이후 몇군데 지져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다른 볼일이 있어 철수 합니다.
철수 하면서 팔조령넘어오다가 요건좀 채취해 가지고 옵니다.
무었이냐고요.
칡 꽃잎 입니다. 한방에서 칡꽃을 9번쪄서 9번 말려서 차로 마시면
혈액 용해제로 쓰인담니다. 밑거나 말거나 이지요.
아직 날이 덥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배스보다 크랭크... 칡꽃잎에 눈이 더가네요.
크랭크 바늘상태까지 아주 깨끗해보입니다.
17.09.15. 16:26
요즘은 어딜가도 배스 얼굴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17.09.2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