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89 )
?안녕 하세요.
오늘 부터 8월 말까지 또 휴가라 연일 낚시 할수 있어 좋네요.
오늘은 아침 일찍 청도 이서교 하류 보에 도착 하니 오전 6시가 다 되였네요.
날씨 때문인지 수위가 조금 줄었고 바람 한점 없고 하여 수면은 조용 하고
상황이 별로네요. 지그헤드로 시작하여 몇가지 루어 교체해 가며
30여분 배스 불러 보았으나 완전 무 반응입니다.
아 요배스는 지난 토요일 오전에 청도천에 출조해서 총 9번 입질 받아
6수 털리고 겨우 세마리 잡고 왔습니다.
이서교 하류 보에서 두번째 배스 입니다.
보에서 두마리 배스 얼굴 보고 더 이상 반응이 없어
이서교 아래로 이동 하여 한수 하고 이곳 역시 반응이 없어 철수 합니다.
오늘 아침 낚시 시작하고 40여분후에 첫 입질 받아 마수 합니다.
4짜는 되는줄 알았는데 3짜 후반 밖에 안되네요.
이번에는 잔챙이로 추가수 한수 합니다.
이후 보에는 더 이상 반응이 없어 이서교 아래로 이동 합니다.
오늘은 크랑크가 대세인가 봄니다.
역시 크랑크에 나와 주네요,
교각을 조금 내려와서도 역시 크랑크에 반응이 좋은편입니다.
하류로 내려 오면서 씨알이 조금씩 늘어 나네요.
이번배스는 3짜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씽킹 미노우에 나와 주네요.
여기도 이후 반응이 없어 상류보로 이동 하였으나 미노우에 입질 한번 받고는
상류보에서는 꽝을 맞고 예리교 상류로 다시 이동 합니다.
상류로 이동 하여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 하여
첫 캐스팅에 덥썩 물어 주네요.
잔챙이들이 웜을 빼먹어서 반똥가리웜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씨알도 좋고 반응도 좋았습니다.
3짜전후라 손맞도 괜찬구요.
거의 연타석으로 입질을 합니다.
하류로 내려 오면서 강건너편에 지그헤드 날렸는데
강한 입질과 동시 트랙이 마구 풀려 나갑니다. 한참을 풀려 나가다가
잠깐 라인이 멈추기에 랜딩을 하니 랜딩이 되지 않고 계속 라인이 풀리기만 합니다.
얼마후 트랙을 조금 감아주고 랜딩 하기 시작 합니다.
배가 불룩한 잉어네요.
작은 지그헤드에 워터 멜론 옆꾸리 채비였는데 잉어 꼬리 맨위쪽에
훅이 정확히 박혔네요. 그래서 힘도 무척이나 좋았고요
라인이 합사 이기에 랜딩에 성공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입니다.
셀카도 한장 남겨 보았습니다.
강저너머 풀가에서 배스도 잉어도 다 나와 주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배스18번째 입니다.
오늘은 아침이라 그런지 몰라도 시훤하니 낚시 할만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빌면서 내일 다시 찾아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잉어가 지구력이 워낙 좋아서 치고나가는 힘이 대단하죠.
저도 오래전에 끄리잡으로 강에 갔다가
잉어 등지느러미 걸어서 한참 딸려갔던 생각이 납니다. ^^
이달에 두번째 잉어 청도천에서 손맞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