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매천대교,팔달교,금호대교 장장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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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생미끼 낚시에 빠져 있다
오랜만에 루어가방 챙겨들고 금호강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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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나서 오후4시까지.
장장 일곱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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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도록 낚시하는건
일년에 한두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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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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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난지 한참 지났지만
흔적들이 남아있네요
저 자리에 똥참외(야생참외)도 있던 곳인데 . . . . .
낚시 댕기기는 아주 좋아졌네요
배스만 잘나와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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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매천대교 300 여미터 하류쪽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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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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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캐스팅에 바로 나옵니다
와우 !!
대박 조짐.
배스 놀라 도망갈까봐 발뒤축들고(?)
이동하면서 캐스팅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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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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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너머진 나무 주위로
런커급 유유히 돌아 댕기더구만
채비 두개 떨구어 먹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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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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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경륜이 얼만데
하면서 캐스팅 날리지만
경륜이 배스잡아주는건 아니죠
무는건 배스맘이니까
" 야들아 오늘은 내가 졌다
다음에 두고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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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이동
매천대교 상류쪽갑니다
하류쪽은 물흐름이 아직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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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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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캐스팅후
라인이 스 르 르 . . . .
훅셋 !
작지만 바로나오네요
비슷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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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경력 십수년 되었다 하면서
존심 팍팍 구겨집니다
저런 놈을 인증샷 남기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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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니만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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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놈 도 자꾸 나오면 좋으련만
더이상 안나오네요
포인트 이동 하기로 하고 . . . .
팔달교
사실 꽃밭포인트로 갈려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수심 무지 얕지만
웅덩이 같은곳에 넣으니 바로 나오네요
아니 ?
금호강 너 왜이러니?
이런걸 배스라고
내 한테 보내주는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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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포인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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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지금은 아니고 왕년에 입니다
항상 푸짐한(?) 조과를 보장해주는
금호대교 로 이동했습니다
엄청난 바람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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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첫수는 바로나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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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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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없을땐 수심얕아 쳐다보지도 않던곳
상류 쪽으로 옮겨보는데.
여기는 나올것 같네요
입질 스타일이 팍팍 먹는다할까.
그나마 싸이즈가 좀 되네요
피딩타임인가?
입질이 오늘 다닌곳 중에서는 가장활발합니다
폴링바이트에 받아 먹는데도
바람땜에 바로 확인 안되면서
털리는놈도 있지만
나오네요
바람 잔잔한 평소 에는 수심이 얕아 쳐다도 안보는곳인데
바람덕을 봤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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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나와 자그마치 일곱시간
낚시했네요
예전엔 자주 다녔지만
이젠 안올지도 몰라 인증샷
한컷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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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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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금호대교를 가지않았으면
금년은 금호강 방학으로 돌리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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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금호대교가 자주오라고 힘을주었네요
금호강은 역시 오월 동주님의 텃밭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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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럴지 수온이 내려가는지금만 이럴지 조금더 두고봐야겠지요
과거같으면 곧바로 달려갔겠지만...
이젠 집앞강만 찾아다니기에도 포인트가 너무 넓네요.
금호강은 수량이 적어서 그런지 금방 맑아졌습니다.
낙동강은 아직도 막걸리 수준에서 좀 가라앉는 수준?
회복기미가 안보이네요.
지천철교 상류는 안가봤네요
하류쪽은 많이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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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호강도 구석,구석 다녀봐야지
잘안나오고있네요
수온이 내려가는중이라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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