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201 )
?안녕 하세요.
요즘은 하루는 청도에서 하루는 금호강에서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낚시를 하게 되네요.
어제 역시 집사람과 같이 청도천 이서교 상류에 도착 하니
오전 11시가 되였네요.
이서교 상류 서원 마을앞에 둥덤형에 잔챙이가 많이 나오는 곳인데
태풍으로 많이 변했네요
집사람만 한수 하고 저는 입질도 못 받고 이서교 아래로 이동 합니다.
낚시 시작 한시간이 지나서야 미노우에 마수 했네요.
이번에는 씨테일웜으로 추가수 했고요.
수온이 차서 그런지 입질이 거의 없는편입니다.
이서 다리 아래 대무정 화살 타켓이 있던곳인데
태풍에 초토화 되였네요.
교각 아래 활쏘는 자리도 역시 자갈만 남아 있고요.
예리교 상류로 이동 하여 미노우에 작은 배스 완전 훌치기로 한수.
수심이 나은곳에서 역시 튼실한 배스가 나와 주네요.
집사람이 고전 하다가 미노우로 교체 하여 3짜 후반으로 한수 뽑아냅니다.
싸이즈가 조금 아쉽지만 손맞은 좋은편입니다.
이배스를 마지막으로 어제 조행 마무리 하였고요.
그리고 오늘 오전에 볼일 보고 점심 일찍 먹고 금호강교 상류에
도착 하니 정오네요.
바람이 제법 부는데 물가에 내려 서니 날씨도 한낮 인데
좀 추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질이 거의 전무 합니다.
웜에는 반응이 없어 미노우로 교체 하여 다리 아래로 내려 가면서
어렵게 이 배스 한마리 잡고는 이후 한시간 가량 둘러 보았지만
끝네 추가수 내지 못하고 철수 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국궁을 하다보니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피해로 경북에 활터들이 몇곳이 망가졌는데요.
대무정의 경우는 주요장비들은 미리 빼둔상태였다고는 하는데
다시 복구하기까지 활은 어디서 쏠런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고 한번은 가보려했는데...
아마 다른데에서 활을 쏘고 있기는 할듯 합니다.
대무정에도 회원수가 요즘 많이 늘어서
경북대회에서 입상도 자주하고 분위기 정말좋은듯 합니다.
옴겨 놓았던데요.
다수의 손맛을 보셨네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다 되는것이 아니니 골치 덩어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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