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70번째

안녕 하십니까.

밤에 소내기가 한차레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선선 하니 낚시 하기 좋은 날씨인것 같읍니다.

사실은 어제 오늘 아침 금호2교에서 낚시 하기로 골드훅님과 약속을 해놓고는 제가다른곳으로 가벼렷네요.

가천동 잠수교 하류에도착 하니 오전 7시경 운무가 꽉 깔려 있어서 해볓도 없고 바람도 약간 불어 주고 낚시 하기 멋지네요.

우선 골드웜표 미니버즈로 먼저 두드려 봄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기급으로 7월의 첫 비린내를 맞게 해주네요.고마운 배스.

그러나 이후는 냉담 하게 반응이 없어 자작 스베로 교체 하여  몇수 손맞 보고는 이역시 잠잠 합니다. 고속도로 다리위까지

둘러보았으나입질이전연 주지 않읍니다. 이때에 골드훅님으로 부터 전화가 오네요. 금호 2교에 나와 있다고.  여기는 가천동입니다.

해놓고 각자 현위치에서 낚시 하기로 하고 저는 잠수교 상류로 이동을 합니다.

상류에 도착하여 물가에 내려 서니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수위가 늘어나고 있드군요. 일단 도강하여 안심습지에 둠벙을 찾아감니다.

마지막 사진과같은 장소( 둥버에서 흫러나오는 굣 )에 스피너로 몇번 캐스팅 하니 뚝뚝 입질만 하고 맛이 업다고 스피너는

안먹는 답니다. 그래서 1/32지그헤드에 씨테일 펌프킨으로 세팅하여 캐스팅 하니 웜이 물에 떨어지기 무섭게 달려 듬니다.

말그대로 일타 일방 입니다. 싸이즈가 좀 민망할정도 이지만 그래도 강게배스라고 제 다리를 치고 왔다 갓다 난리 법석을 피우네요.

사진을 몇장 찍다 보니 디카 밧테리 충전을 캄박 햇네요. 더이상 사진은 포기하고 위쪽 둠덩과 주변에서 10시 반까지 많은 조과

올리고 왔읍니다.헌 씨테일 웜 2개 가지고 오링만 남을때까지 배스들이 난리를 치네요.( 그대신 워터멜론은 거들떠 보지도 않음)

싸이즈가 좀 민망 스럽지만 오늘 비린내 충전 많이 (조과 30수 이상) 하고 왔읍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은 골드훅님이 고디탕 사주시어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골드훅님 고맙습니다.

가족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