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꽝...
어제 오짜 대박 한마리에 기분이 엄청 업되었는데요.
오늘도 같은 자리를 갈까 하다가...
왜관하류권으로 이동했습니다.
선수는 같은자리 또치는거 아니라는.... (이런거 누가 정한거죠?)
일단 한봉다리 치우기로 시작합니다.
치워도 치워도
버리고 버리고... 반복입니다.
그래도 치우고 시작하면 기분 산뜻 합니다.
낚시하다 중간에 끓여먹은 짜파게티...
요샌 이놈이 입맛에 딱 땡깁니다.
배위에서 끓여먹고는...
물티슈 몇장으로 설겆이 하고
다시 물 한컵 넣고 끓여서 코펠 씻기가 무척 귀찮지만...
이맛에 낚시하는게 아닐까도 싶네요.
낮 11시~오후 5시까지
커피끓여먹고 라면 끓여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정말 열심히 쳤는데...
안나오네요.
스피너베이트에 입질로 추정되는거 한방이 끝입니다.
그냥 동락공원으로 갈껄...
내가 왜이랬나 하는 자괴감...
오늘의 수온은 9도로 출발해서 11도까지...
물색이 벌써 탁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어저께 바람이 너무 쎄서 물이 뒤집힌듯도 하고요.
왜관~성주쪽... 왜이래 안나올까요?
꽝이 있어서... 낚시가 더 재미있고 또 연구하고 그러는게 아닐까 합니다.
안되면 내일 또가면 되죠.
학원 휴원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주도 장담하기 힘드네요.
서울 대형학원들과 기숙사형 학원들은 아직도 영업을 한답니다.
교육청에서는 권고는 할수 있지만 강제는 할수 없으니
지도점검 하겠다고 으름장만 놓고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동네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문제는 열어도 수강생이 아무도 안올듯 합니다.
놀아도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얼른 이사태가 해결 되길 빕니다.
아 그리고...
골드웜네 연호대전 팀에게 마스크가 발송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겠다는 분이 있어서... 주소는 일단 올려놓았는데...
크게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우찌 하룻만에 실력이 뽀롱납니까??
봄배스는... 힘드네요.
내일 다시 도전하시면 되요.
맞아요... 내일도 할일없고 모레도 할일없고... 계속 할일 없습니다.
저는 내일 하빈지에서 은빛한테 200B받기로 햇습니다
축하합니다
내일 200B 한번들어 보고
버거우면 미니 한대를 사야겟습니다.
무게는 큰차이 안납니데이...그냥 쓰이소~
전 다양하게 탐색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나오는자리 자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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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잡은놈 며칠후 또잡고
발품안팔면서 대구리 잘잡는것처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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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간 해서 꽝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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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두번은 그런적 있지만 . . . . . .
저는 잘나오면 딴데로...
오늘 하빈지에서 딸랑 한마리 땡~~
오늘 하빈지
가신다는 글 봤기에
날씨만 좋았으면 저도 하빈지갔을텐데
날씨가 비온다는바람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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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 디기 안잡혔거던요
금호강에도 댓분 이상 낚시하던데
나만 면꽝 한것같던데
오늘 하빈지도 몰황이였습니다
헐. .
지천철교로 면꽝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꽝맞지예.
배스는 있는데 자꾸 가서 오늘 잡은놈 며칠후에또잡고
며칠있다가 또 또 잡고 해야 잘잡는다 소리 듣구만요
이 글을 골드웜님께 붙혔는데
밑에 저원님 글에 달렸네요
어제꽝 만회 하러 오늘가서 먄꽝했습니다
안될때는 뭘해도
우째해도
안되지요...
바로 이맛에 낚시하는 거 아임미꺼
되는날은 또 엄청시리 잘되고요.
안되는날은 안되고...
이게 초봄낚시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꽝에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고수인 듯 합니다.
저는 뭐 꽝 하도 맞다 보니까... 그런가 합니다.
그보다는 제가 원하는 루어로 원하는데서 잡히는것이 더 붕요하다 생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