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03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대구 날씨 무지덥네요. 낚시 가시는 분들 더위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금호 2교에 나가보았읍니다.요번 비가 얼마나 왔던지 먼저 일요일 행사하던 제일 위계단에서 위쪽으로 1m나
더올라온것 같읍니다.09년 이래 촤다강수량인것 같읍니다. 금호교 상류 수초덤이는 물론이고 가장자리에 풀과 버드나무 까지
뿌리채 뽑혀 나갓네요. 오늘은 수위가 많이 줄어 낚시 할수 있는 곳이 많이 형성되여 있드군요.
그런데 막상 낚시를 해보니 배스들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입질을 하지 않읍니다. 스베부터 시작 하여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루어를 동원해 보아도 철저히 외면을 하더군요. 단지 골드웜표 미니버즈에만 입질을 한번 받엇을뿐입니다.
다리 상류는 이렇게해서 실패를 하고 골드훅님이 오셔서 같이 차한잔 하고 다리 아래쪽을 두드려 보았으나 역시 같은 상황이네요.
하류 700m 이상 내려 가서야 탑워터에 정말로 작은 아가배스 한마리로 첫 마수를 하며 이것이 오늘 마지막 배스가 될줄이야...
상류로 올라오면서 지저보았지만 더이상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다리밑으로 오니 골드훅님은 이미 포기하고 미리와 계시네요.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 까지 장장 3세시간을 헤맷는데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하고 말았읍니다. 내일을 기대 하며 오늘은 이것으로
비린내 충전에 만족 해야 되겠읍니다.
가족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저께 외근 나가는 길에 금호2교 들렀는데 수위가 장난이 아니게 불었더군요...
계단까지 모두 물에 잠겨서 도저히 낚시를 할만한 상태가 아니던데 이틀사이에 그래도 수위가 조금 내려간듯합니다
대신 유속이 너무 강해서 들어가기가 힘드셨을텐데...
항상 안전한 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어르신 더운날씨에 손맛보신거 축하드림니다.... 다음번에 금호강에서 뵙고십습니다 그리고 포인트좀 알려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면꽝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면광 축하드립니다. 크랑크에 조그만 배스가!! 대단하십니다.
유속보고는 엄두도 못냈는데
부부배스님 대단하십니다,
악조건속에서의 면꽝을 축하드립니다.
지난번에 들이부운 소나기가 그렇게 수위를 올렸나봐요....
다음주는 잠잠해지야 할긴데................
면꽝은 늘 하시는군요.
부부배스님이야말로 진정한고수십니다~
비만 오면 바뀌는 필드를 매번 면꽝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어딜가나 어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어째던 꽝은 안하셨네요..
한번 쓸고 지나간 자리라 배스들도 자기집 찾아 올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듯 한데요..
금호강 상당히 힘들어 보이던데...면꽝하심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금호강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끄리, 강준치, 블루길, 피라미, 누치, 심지어 메기까지 배스 루어에 따라와 물어주더군요... 금호강이 너무 좋아요~!
작지만 면꽝하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