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11번째

안녕 하십니까.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 기뻐해 주시기바랍니다. 오늘 드디어 이부부배스가 꽝조행기를 올리게 되였읍니다.

사연은 오늘 오전에 볼일보고나서 골드훅님과 오전 10시에 금호2교에서 맞나기기로 약속을 하고 금호2교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지나서 도착하니 골드훅님 먼저 오셔서 하염없이 강물만 처다보고 계십니다.

오전에 영천쪽에서 비가 많이 내렷는 지 금호강물이 완전 황토물로 변햇고 수위도 어제보다 약 간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관계로 골드훅님 낚시 하지 않고 물만 처다보고 있는가 봄니다. 그렇다고 낚시꾼이 그냥이야 갈수 없지 않읍니까.

미니스베 세팅하여  물에 들어 가지 않고 물가에서 흑탕물에 캐스팅 해보지만 입질을 한번 주지 않읍니다. 상류쪽으로 약간 이동 하여

몇번의 캐스팅에 미니스베 물고 나온 녀석은 배스가 아닌 끄리입니다.  약 1시간 가량 상류 보까지 두드려 보았지만  오늘 비린내

충전은 끄리로 대싱하였으나 끄리는 대상어가 아닌관계로 오늘 비린내 충전은 꽝으로 기록 해야 되겟읍니다.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골드훅님과 대충 주변 정리좀 하고 오후 1시30분까지 있다가 철수 하였는데 오전 보다 수위가

10cm는 줄엇고 물색도 좀맑아지는것 보고 철수 하였는데 오늘 더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내일 낚시 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응것이고

밤에라도 비가 많이 내리면 내일 낚시는 어려울것 같읍니다.

이조행기는 그냥 조행기에 올려야 된는데 습관이 잘못 들어서 그런지 이곳에 쓰게 되였는데 가족 여러분 애교로 봐주세요.

그럼 내일 금호2교에서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