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진주만 플라이 낚시 조행기
플라이낚시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오늘 한 수 했습니다.
이제껏 갔던 장소는 포기하고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우연히 공군부대 안에서 모임이 있어 참석했다 봐 둔 포인트를
오늘 아침 탐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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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노래미 한 마리를 잡은 이후, 계속 감감무소식이다가 철수 직전에 한 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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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쿠다"라는 고기입니다.
이빨이 날카롭죠? 조금만 더 깊게 물었으면, 아마 줄이 끊어졌을겁니다.
오늘 낚시한 곳 전경입니다. 저렇게 얉은 모래사장이 한참 펼쳐져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조금 겁이 나기도 했네요.
오늘 히트한 훅은 짝퉁님이 만들어주신 스트리머 훅입니다.
이상하게도, 여기 하와이에서는 짝퉁님 훅이 아니면,
입질조차 받지를 못하네요.
아... 멋지네요. 하와이는 고기종도 무척 많고.. 낚시할 곳도 무척 많아보여 부럽습니다.
여기 오하우섬은 하와이의 다른 섬들에 비해 어자원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러번 꽝치기 다반사 입니다. 여기는 제대로 잡으려면 보트가 필수 인거같습니다. 골드디오 G2나 미니가 너무 갖고 싶습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여권도 없는저로선 참 좋은구경했습니다...하하
아참! 그런데 거기 상어는 사람을 물지않아요? 낚시 하시는 사진속에 그거 상어 아닙니까?
저도 상어가 무서워서 더 바다쪽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같이 낚시갈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팅 하는 장면 멋집니다
바라쿠다가 저렇게 생겻군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가끔 조용한 바다위에 있을땐 생각해본게
플라이입니다.
언젠가 한번 바다위 플라이 해보고 싶은 종목입니다.
어종도 근사하고 풍경도 근사 합니다.
바다에 늑대라고들 하던데
이빨보니 으시시하네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눈만 손맛 다 느끼기 좋겠네요.
하와이로 신혼여행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국의 풍광을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다위의 플라이라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 왠지 운치가 있을 것 같네요.
사납게 생긴 바라쿠다의 사진도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멋진바다 멋진 낚시인 플라이로 첫수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플라이 마수걸이를 못 하고 있네요
낙동강 회복되면 강준치 사냥 하러 한번 가봐야 것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진작 플라이낚시를 배웠다면 금호강에서 더 많은 손맛을 봤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결혼 10주년 기념여행으로 하와이 갔다가 어제왔습니다. ^^
당연히 낚시는 꿈도 못꾸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