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앞 짬 조행기3
오늘 봄날같은 날씨로 숙박하신 손님과 같이 잠시 펜션앞 방파제로 짬낚시를 나갔습니다.
원래는 도다리 보트낚시를 계획하였으나,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포기를 하고, 방파제로 나갔습니다.
아직 저수온의 영향이 있어서 활발한 입질은 없었으나 자잘하고 심심치 않에 나와주었습니다.
돌우럭(?), 볼락, 노래미, 애럭 이렇게 간단히 잡고 바로 회를 떠서 손님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수온이 올라가면 야간 출조시 많은 조과가 예상됩니다.
손맞 입맞 축하드립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손맛 입맛 고루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아 먹고싶다..자연산 횟감들..
튼실한 우럭들이네요.
군침 돕니다.
참~ 부럽게 사는 한분중에 한분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아..우럭...매운탕...너무 먹고싶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2번째로 좋아하는 생선..우럭...첫번째는 참치죠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지난 주말(2월20일) 포항쪽으로 볼락 갔었는데 ... 이상하리 많큼 잡어 한마리 없었습니다.
동해 최근 몇년간 조항이 너무 않좋아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고기들이 영덕 윗쪽으로 다 이사를 간 모양이네요.하하.
오션돌이님 윗쪽 볼락 조항은 어떤가요?
파도만 잔잔하다면 테트라포트에서 볼락웜을 이용한 루어도 가능하구요.
확실한 조과를 생각하시면, 묶음추에 크릴 끼우시면, 락피쉬는 거의 다나옵니다.
위의 조과는 약1시간 정도로 잡은거구요. 저는 제일 오른쪽 한마리 잡아주고 펜션으로 돌아왔고, 나머지는 손님이 잡으신 겁니다.
노래미는 크릴(여자손님), 볼락은 루어(남자손님)로 잡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