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26번째
안녕 하십니까.
이번 조행은 낚고파님과 같이 하고 왔읍니다.
어제는 이런 저런 사유로 오전에 피로도 풀겸 쉬고 오후에 볼일보려고 했는데 오전 10시경에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지금 낚시 같이 하지않겠냐고요.낙시 하는 바람에 피로고 뭐고 예 갑시다 하고 낚시도구 챙겨서 약속 장소인 가천동 잠수교에
도착하니 제가 먼저 왔네요. 조금있으니 낚고파님도 오시고요.
오늘 낚시 장소는 가천동 잠수교 바로위 수중보에서 상류쪽으로 올라가면서 안심권과 가천동 양쪽을 둘러보았읍니다.
저는 먼저 지그헤드에 씨테일 워터 멜론으로 캐스팅 몇번만에 조기급으로 첫 마수 걸리 하는데 배스를 만저보니 수온이 많이
내려 간것을 느낄수가 있네요. 오늘 낚시가 좀 힘들지 않나 생각 하며 두번째 손맞을 보기위해 두드려 보지만 입질을 주지 않읍니다.
낚고파님은 안심권에서 스베로 3짜가넘는 녀석으로 첫마수를 하시고 계속 스베만 날리고 계시네요.
저도 스베로 교체 하였더니 나오는 녀석들 모두가 민망 싸이라 사진도 찍지 않고 바로 방류 합니다.
그래도 낚고파님은 튼실한놈으로 잘도 낚아 내십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 40여분까지 조행을 햇으나 오늘은 마릿수 조과를 올리지 못하고 각자 7-8수 정도 하고 저는 오후 약속
때문에 철수 했읍니다. ㅡㄱ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요즘 길가가 그 옛날 보던 코스모스보다..황화코스모스가 더 많아진듯하네요..
청명한 가을 날.. 항상 강건하시길....
코스모스와 배스가 어우러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어딜 가시나 잘 잡아 내시네요..
웨이딩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웨이더가 구멍이 났는데..어딘지 찾을수가....
웨이더에 물을 넣어서 새 나오는 곳을 살펴 보면 되지요...
그리고 보통은 비싼 웨이더의 경우 이음새 부분이 물이 스며드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 방수코팅 스프레이 같은 걸로 일년에 한번 정도는 이 이음새 부분에다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비닐 종류 같은 것을 찔려서 구멍이 잘 나는데, 부부배스님의 경우 빵구난 곳을 여러 군데 잘 떼어서 사용하시더군요.
...그렇군요..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내머리가...와이리 단순하노....
모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제,,
낚고파님과 통화를 하니 가천동 잠수교쪽에서 낚시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쌀쌀해졌으니,,,
아침조행보다는 오후조행이 조과가 좋을듯합니다.
비린내 충전 126번째 축하드립니다.
코스모스 사진을 보니.. 이제 진짜 가을이라고 느껴지네요~
손맛 축하드리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잘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리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으로 귀국을 해야 낚시를 해볼텐데..귀국하면 겨울이 다가오겠네요.
금호강 조황은 항상 좋군요!
물론 부부배스님이 잘 낚으셔서 더 많이 낚이겠죠?
아침에 많이 쌀쌀할텐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