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47번째
안녕 하십니까.
이제 겨울이 가가이 닦아오고 잇네요. 오늘 아침에도 날씨가 쌀쌀 하네요.
그래도 어찌 합니까. 가남지 잠시 둘러보고 났시대 몇번 던져 봐야만 속이 시원할것 같아 채비 챙겨서 가남지에 도착하니
오전 9시 30분경. 가남지 주위를 둘러보니 보트 띄워놓고 들낚하시는 두분이 계시네요.
레꼬리그로 두드려 보는데 몇번 캐스팅 하지 않아서 민망 싸이즈로 첫 비린내 충전을 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누가 알랏스랴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인것을요. 아무리 채비 교체 해가며 두드리고. 지저보고. 달래봐도 더이상은
배스들이 입을 꽉다물고 열지를 않읍니다.오전 11시까지 두드려 봤으나 더이상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이왕 왔으니
금년 해가 가기전에 오짜나 한봉다리 채우자...그래서 봉투 들고 무너에서 앞뚝으로 가면서 오짜 채우기 시작 합니다.
대략 30여분 되니까 겨우 한봉다리 채우게 되네요. 작년 이맘때는 이곳에서 오짜로 4봉지나 채웠는데 금년에는
낚시터에 대부분 깨끗한 편것 같읍니다.
여기서 한마디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쓰레기는 절대로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남이 버린 쓰레기 내가 먼저 치우자.
그럼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가 되기 바람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올 겨울 도보 다닐때는 한봉지 거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앞장서서 해야 하는데 늘 앞장서시게 하여 송구스럽습니다...
요즘은 안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제차에도 봉다리가 많이 없어졌네요....
이번 토요일에 시간이 괜찮으신가요?
골드훅님이랑 또 다른 동참하실 분 계시면 워킹낚시 후에 따뜻한 칼국수 한그릇하러 가시지요?
늘 모범이 되시는 모습을 뵈니 고개가 숙여집니다.
안심역 있는곳이 가남지 맞나요?
한번 들러봐야 겠습니다.
겨울시즌엔 도보가 최고인듯 합니다.
건강한 조행에 저도 늘 힘이 납니다
첫번째 사진은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멋있네요...
그리고..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고개숙여집니다.
저는 저렇게 못하거든요...
다음번엔...
저도 한번...
차가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