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55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금호강과 남천에 다녀 왔읍니다.
합수부 바로 위에서 남천 상류로 가면서 레꼬리그로 두드려 봄니다.
몇번 캐스팅에 지난 장마때 쓰러진 버드나무 근처 쉘로우 지역에서 웜이 착수 하자 마자 물고 달리네요.
수몰나무에 감길가봐 우측으로 강제 집행 하여 보니 3짜는 좀 모자라는 놈이 제법 땡땡이를 치네요. 주위에서
비슷한 씨알로 추가수 몇수 더하고 상류로 더올라 가서 조기급으로 몇수 하고 금호강으로 자리를 옴겨서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어 합수부 하류로 이동하여 보았으나 입질이 없어 이번에는 러버지그로 채비 교환하여
여울쪽에 던져 놓고 달달 끌어 주니 약하게 입질이 오네요.
금호강이 남천 보다 수온이 낮아서 그런지 입질도 없을뿐더러 입질이 와도 아주 약하네요.
다른 날은 손이 시러운데 오늘은 발이 시러워서 낚시 포기 하고 일찍 철수 하였읍니다.
오후 부터 황사가 온다는데 모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간간히 금호강에 가면 면꽝만 해도 기분이 좋은데, 부부배스님은 어떻게 매번 이렇게 화끈하게 잡으시는지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몇회까지 이어질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금호강 배스들이 낚여 나올때 인사안하던가요? 이제 웬만하면 안면이 있을텐데요......
요즘 왜.. 전 네꼬리그가 전혀 조과가 없는 걸까요??!! 한수 가르침을 받아야겠습니다.
손맛 부럽습니다.
황사에 추위까지 더해진 악조건인데 늘 부지런하심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손맛 축하드리며 추위에 감기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우신데...이제....조행은 낮에 짧게하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