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159번째
안녕 하십니까
매우 쌀쌀하던 날씨가 어제 오늘 많이 따뜻해진것 같읍니다.
오늘 오전에 볼일 보고나니까 낚고파님으로 부터 연락이 오네요. 오늘 날씨가 따뜻한데 하고요. 그렇찬아도 손이 간질 간질
한데 오후에 남천 하류에서 맞나기로 약속 하고 이른 점심을 먹고 남천으로 갑니다. 가천동 금호강 뚝길에 들어서니
이곳도 언제 부터인지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무슨 공사인지는 모르나강바닥을 파내고 난리 법석이네요. 상류쪽에서는
뿌연물이 계속 내려오고 있어 이곳 가천동 일대는 낚시 할곳이 없는것 같읍니다.
남천에 도착하니 정오가 조금 지난것 같읍니다. 제가 먼저 도착 햇나봄니다. 레꼬리그로 채비하여. 남천 마지막 보밑에서 하류로
내려 가면서 두드려 보지만 무반응이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낚고파님도 도착 하여 같이 입낚시 하며 조행을 하였으나
둘다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금호강에서 먗번 던져 보다가 다시 남천으로 옴겨 상류로 올라 오면서 이것 저것 루어를 교체 해가며
지저보고 달래보고 하였으나 철저히 외면을 하더군요.
오후 2시가 넘어서 이제는 포기 하고 철수 하려 생각 하고 버두나무 옆을 지그 헤드 날려 살짝 끌어주는 순간 똑하고 입질이 옴과
동시 라인인을 차고 나가네요. 바로 훅킹 하며 나도 모르게 지르는 함성 면꽝입니다. 3자가 조금 모자라지만 고마운 배스입니다.
낚고파님도 이자리에서 한수 하였읍니다. 이렇게 오늘은 낚고파님과 잠시 짬낚시를 하고 왔읍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초미니 스베는 낚고파님의 자작 스베인데 오늘 제가 선물 받은것 입니다.
이쁘게 아주 잘만드셨드군요.고맙습니다. 고맙게 잘쓰겠읍니다.
그럼 가족 여러분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낚고파님" 토요일 한 일을 다 알고 있는데,,,?
소문 다 내 뿔까??
부부배스님 차가운 날씨에도 건강하신 모습을 뵈오니 반갑습니다.
면꽝 감축 드립니다.
저원님 잘계시죠.
이해가 다가기전에 쇠주라도 한잔 해야되는데
언제 날한번 잡아 보세요.
쇠주 한잔에 한표
칠곡에서 쇠주번개라도 함 하실까요??
두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금호강에 계실줄 알았다면... 함께 할 걸 그랬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부부배스님 추운 날씨에 배스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힘든 시즌에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아~~~역시나 비결이 무언지 궁금해 집니다...역시 대단하시네요..
꽝은 정말 안하시네요
저는 수시로 하는데...
역시나~
배조님 꽝은 저 따라 올 사람 없습니다.
역시 금호강의 전설이십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금호강은 역시 어르신을 배신하지 않는군요~
추우셔도 낚으시는 테크닉이란!! 역시나 열정과 기술엔.. 배스도 별 수 없어 보입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