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6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대구에도 눈발이 조금 날리더니 오늘은 다행이 눈은 오지 않고 싸늘한 바람만이 부네요.
바람이 불어서 망설이다가 매호교 밑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경 벌써 훌치기 하시는분이 대략 대여섯정도
하류 남천 합수부 쪽으로 내려 서니 이곳 바람이 당차게 불어 대는군요. 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해보려고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오면서 지그헤드로 두드려 보지만 무응답입니다.
10시가 다되어 갈무렵에 강물님으로 부터 전화가 오네요. 저있는곳 확인 하시고 조금 후에 도착 하신다고요.
상.하로 오르내르면서 채비 교체 해가면서 아무리 지지기 무드로 돌입을 해봐도 오늘은 아주 냉담 하군요.
할수 없이 상류 매호교 밑으로 이동하여 보니 이곳은 상류 공사관계로 흙탕물로 변해 있네요. 훌치기 아저씨들 사이에 끼어
다운샷으로 교각 사이를 공략하니 조기급 싸이즈로 오늘의 첫 마수 걸이를 하게 됩니다. 이곳 에서 추가수 한수 더하고 나니
흐르는 강물처럼님과 문배스님이 도착 하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물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읍니다.
셋이서 다리 아래에서 얼마동안 두드려도 신통치 않아 합수부쪽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이것 저것 루어를 교체 해 봤으나 별반응은
없고 시간은 자꾸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미니리버지그로 교체 하여 강물님과 않아서 입낚시 하는 중에 약한 입질이 있어
훅킹하니 조기급보다 조금큰놈으로 세번째 배스가 손맞을 안겨 주네요. 그리고 나니 강물님께서도 바로 한수 올리시신후
신간을 보니 오후 2시가 다되여 점심식사차 철수 중에 강물님 사고를 치시세요.
무슨 사고냐 하면 바로 5짜 초반을 잡아내는 사고지요. 이시기에 아주 큰사고지요.
그리고 오늘 점심 메뉴는 칼국수와 해물파전 이었읍니다. 문배스님 오늘 점심 아주 맛있게 잘먹었읍니다. 오늘 두분 맞나서
더욱 반가웠읍니다.
식사후 두분은 다시 도전 하러 가시고 저는 철수 하였읍니다.
벌써 여섯 번째가 되었네요
저는 아직 한번도 못갔는데요
어르신은 대단한 열정입니다
도저히 따라 갈수가 없군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물가여행 되시기 바람니다
물가에서 여러 조우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그리고 배스들 얼굴도 구경하시고 내공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늘아침에 진위천에 잠시 나갔으나 꽝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물님 런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물가나들이에 제 사진이 메인으로 먼저 나오니까 좀 민망합니다... 송구스럽게...
내공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 강가에서는 부부배스님이 탁월한 기량을 보이십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옆에 분들 모두 추운데 몇시간을 던지는데도 별 반응이 없는데, 유독 부부배스님만 낚아올리시더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올해 골드웜네 첫 5짜인가요?
강물님 축하 드리고요..물가 나들이 너무 즐거워 보여서 부럽습니다!!!
올해 골드웜네 첫 5짜인가요?
그런가요? 아직까지 5짜 올리신 분 안계신가요?
그게... 점심먹으러 가자고 철수하면서 나오는 길에, 나무밑에서 몇번 큰녀석 잡으셨다길래 무심코 던져서 감는데, 약은 입질이 와서 잠시 쉬고, 로드를 살짝 드니 무쭐하길래, 냅따 댕겼더니만...
암튼 올해는 어복이 따라다닐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가 되어 부부배스님 점심 한그릇 사드리고 싶어서 10시가 조금 넘어 전화드리니 벌써 매호교에서 낚시중이라하셔서 부랴 부랴 씻고 문배스님과 함께 동행출조했습니다.
직접 뵈니 여전히 건강하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문배스님 덕분에 점심 잘 먹었습니다.
점심후, 둘이서 다시금 돌아가서 문배스님 결국은 바이브로 올해 마수하시고 철수했습니다.
저녁에 지성아빠님 전화와서,
"다른사람이 잡은거 들고 사진찍는거 불법입니다~!"
하며 배아파 해주시더군요...
오랜만에 부부배스님의 건강하신 모습 뵈어 반갑웠습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조행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그래도 .. 오짜 그것도 이 어려운 시기에.. 아~ 진짜 부러웠습니다..
강물님 손맛 축하드리고 올 한해 어복 충만 할듯 합니다요..
저도 간신이 면꽝하며 올 첫 배스 얼굴 봤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그래도 .. 오짜 그것도 이 어려운 시기에.. 아~ 진짜 부러웠습니다..
다음번엔 문배스님이 5짜 하셔서 염장 한번 질러주세요~!
이번주는 현풍수로를 한번 다녀옵시다~! 어떻습니까?
손맛 축하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손맛을 보시는걸 보면 내공이 정말 상당한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강물님의 올해 첫 오짜!!!
정말 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강물님의 올해 첫 오짜!!!
정말 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네요...
앗 배스다 !!
튼실한배스 축하드립니다,.
새해 첫 오짜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짜잡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어언 3,4년전이던가..
아무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도 이번시즌 너무기대됩니다..
새해 첫 오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락군님도 올해는 5짜 수두룩하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배아픈데요...
전날 술이 조금 과했는지라 함께 하지 못했네요...
손맛 찐하게 보셨네요...
휴대폰으로 찍어서 염장성 포토메일을 날리는걸 깜빡했습니다...
얼른 5짜 잡으셈~! 내가 많이 배아파해드릴테니...
어젠 저도 집에서 방콕했습니다.
전날 토요일 동생네가 와서 저녁먹고 한잔하고, 간만에 식구들끼리 노래방가자고 해서 노래방가서 또 신나게 한잔 했지요...
그래도 어젠 동방님 밖에 나간다고 하면 동행하려 했는데...
물가나들이가 벌써 6번째네요.. 아직 물가에 가보지도 못했는데....손맛 축하드립니다..
글구 강물님 배스는 별로 못 생겼으니 무효입니다..!!!!!
글구 강물님 배스는 별로 못 생겼으니 무효입니다..!!!!!
아이고...
공감....
이런...
벌써.. 11년 첫 배스를 만나시니 그저 부럽습니다.
좀 더 준비후에 출동해야겠습니다.
저는 공주머슴님 빙어낚시하시던게 더 부럽습니다.
다음번에 가실때는 한번 불러주세요~! 집사람이랑 같이 바람쐬러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정말 믿을수 없는 일입니다.
일이 넘 치여서 산화 직전으로 가고 있을 무렵 휘발유를 가져다 부으시는 강물님
" 5짜가 떳는데 댓글도 안다노? "
" 헉! 누가요? 벌써? "
" 내다."
(속마음은 행님 뻥!치!지!마!이!소! )
로긴 확인결과 :
절대로 거역할수 없는 증인과
인증! 이라고 할려고 했으나.. 핫핫 역시 자가 없군요 아니 안보이는군요.
배부른 4짜로 해두겠습니다.
아차. 강물님 도대체 제 배스 뱃속에다가 무슨 짓을 하신거에요.
잘 넣어 두셨죠? 고자리에다가.
나중에 고자리에 가서 한번 던져보시구려... 아무리 생각해도 근처에는 그만한 보금자리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