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8번째
안녕 하십니까.
이제 날시가 많이 따뜻해 졌읍니다.
오늘은 경산에 백양지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이곳 백양지는 아주 일부만 제외 하곤 얼음이
다녹아있는 상태로 낚시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되여. 양지쪽부터 두드려 봄니다.
그러나 물이 너무 잔잔하여 물밑이 다보일정도라 그런지 몇가지 채비 교체하여 거의 한시간동안
두드려도 무응답입니다.
장소를 오목천 상류 자인교 상류로 가보니 이곳은 지난 가을에 하천 정리를 깨끗하게 해놓은 곳이라서
낚시 할만곳이 없어 졌네요.
다음은 자인교 하류쪽으로 내려오니 이곳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라 역시 낚시 할곳이 없읍니다.
할수 없이 철수 하면서 남천으로 와서 스왐프 워터멜론에 레꼬채비하여 열심이 두드리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입질도 없이 묵직한 느낌 바로 쨈질하여 릴링하는데 힘깨나 쓰네요.
그러나 랜딩하고 나니 턱걸이 4짜가 될똥 말똥입니다. 오늘 낚시 시작 한지 거의 3시간이 지나서야 마수 걸이 했읍니다.
이후는 또다시 반응이 없어 지그헤드에 씨테일 워터멜론끼워 바닥을 달달 끌어주니 이번에도 무엇이 걸린느낌.
훅킹하여 릴링 하는데 물속에서 몸부림 치는것이 배스가 아닌것 같읍니다. 가물치. 아니면 메기.
예상한대로 랜딩 하고나니 시꺼먼 메기네요 대략 오짜가 넘을것 같읍니다.
이렇게 오늘은 오후 2시까지 배스 한수 손님고기 한수 하고 왔읍니다.
가족 여러분 즐거운 주말에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꽝은 없으시네요
정말 낚시할곳이 너무 없네요..퇴근길에 팔달교쪽 보니 물색이...엉~엉~입니다.
공사에..수질에...악재에 악재...
내일은 물에갈까 산에갈까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추운 겨울날씨에 손님고기 손맛까지 보셨네요~
저는 오늘도 출근인지라..
아~~ 물가가 그립습니다..
어르신의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손님고기 매운탕으로........ 쩝쩝하면
부부배스님 내공은 언제나 한결 같으시네요
올해 첫 손님 고기는 "메기" ...
올해 마수걸이도 아직 못한 저에게는 부럽기만 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정말..
꽝은 없으시군요...
진정한 꾼 이십니다.
메기도 잡으시고!! 역시나 벌써 많으 배스들이 어르신의 침을 맞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잡고 싶습니다.
메기는 매운탕으로
손맛 축하드립니다...저도 올해는 손님 고기좀 잡아보고 싶습니다..
강준치 이런거 말고...장인어른이 좋아 할만한 가물치나 쏘가리로 말이죠..
턱걸이 4짜배스와 5짜 메기손맛 축하드립니다.
참말로 잘 잡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