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37번째
안녕 하십니까.
즐거운 휴일 달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일요일 몸이 좀 피로 해서 하루종일 방콕하고 오늘아침 볼일 보고나니
오전 9시반에 금호강 안심교 하류로나가보니 10시가 다되여 가는데 비가올것 같은 날씨네요.
어찌합니가 이왕에 나왔으니 몇번 던져 보고 가야기에 지그헤드에 시테일웜 채워 물가에 서니 상류쪽에 비가 많이
왔는지 금호강 수위가 많이 늘어 났읍니다. 물이 줄었을때 잘물어주던 포인트에 열심히 두드려 보았건만 입질 한번
주지 않읍니다. 스베로 교체하여 상류로 가면서 계속 공략해 보아도 역시 반응이 없읍니다.
상류 섬주변에 도착하여 입질 한번 약하게 받고 나서 다시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캐스팅하여 첫 마수걸리를 하게되네요.
섬 우측 버드나무 주변에서만 웜에만 입질이 오며 하드쪽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네요.
이렇게 오전 11시 반까지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에만 8수 정도 한것 같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르신의 조행도 봄철을 맞이하여 더욱 조과가 풍성한 것 같습니다.
역시 금호강은 어르신을 따라갈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깝습니다! 10시 20분 경부터 11시까지 안심교 바로 밑에서 짬낚시하고 있었는데...
어째 좀더 상류로 올라갈까 하다가 시간이 여의찮어서 포기했더니...
다음엔 꼭 부부배스님이랑 같이 동행 출조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지껏 3마리가 전부 입니다 언제 한수 지도 해 주세요
오늘도 풍성한 조과 축하드립니다.
수초들이 많은데 지그헤드에 걸리지않나요? 아님 방법이 있을까요~~~~가남지에서 하신걸보고 따라해봤는데
지그헤드로 하니걸리던데요 체비 좀찍어주세요 어떻게 하시는지~~~
허탕 조사님 다른 방법이 없고 그냥 매듭지어 씀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한 가벼운 지그헤드 (1/16)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제 날이 풀렸으니 본격적인 조행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6월까지는 고기도 잘나오고 날씨도 좋고...
지금 속도면 여름전에 100회 행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풍성한 조과와 더불어 손맛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그렇듯 부러운 모습과 조행기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