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39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금호강 안심교 하류에서 잔챙이 배스들과 놀다왔읍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낮 기온은 높은데 아침에 금호강 물에 손을 넣으니 시러울 정도네요.
오늘 처음 채비는 바이브로 상류로 가면서 두드려 봄니다. 수온이 차기 때문에 별 기대도 없이 캐스팅만
연신하면서 가는데 로드에 묵직한 느낌이 전해 오네요. 힘도 제법이고요. 그러나 랜딩 하고 보니 이녀석이 교통 사고를
쳤네요. 어찌됏든 첫마수 하고 작은 섬위쪽에서 입질과 동시에 내앞으로 와서 내 다리를 감아 버리네요. 저도 부지런히
한바뀌돌면서 라인을 풀어서 랜딩 하여 보니 3짜정도 그래도 이놈이 오늘 장원이 되였읍니다.
이곳에서 두어수 추가 하고 상류로 가서는 입질이 없어 지그헤드로 교체하니 나오는 배스는 모두가 민망 싸이즈로만
얼굴을 보여 줍니다.
오전 8시 10분에서 10시40분까지 총 한타중에 한마리를 제외 하곤 애기배스들만 보고 왔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루어를 써셔도 잘잡으시네요.. 저는 잡기는 커녕 고기가 와서 물어주지도 않네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조심하세요..
바이브로 잘나올 계절이 시작되었네요.
도보에선 밑걸림 때문에 멀리 던지기보다는 연안라인을 긁어주는게 더 효과적인듯 싶습니다.
연안 라인 긁다보면 더 잘 잡히기도 하지만, 루어 밑걸림시 회수가 용이하더라구요.
연일 마릿수 대박이십니다.
벌써 39번째 조행이시네요
올해는 진짜 100회조행을 작년보다 좀더 빨리 진행될거 같습니다.
몸 조심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조행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4월이 중순에.. 40회가 코앞이십니다. 대단한 열정과 실력~~!! 넉넉하신 마음까지..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연간 배스출조회수와 마리수까지는
국내서 최고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이브레이션이 아주 귀엽네요~
손맛 축하드리고요~
올해는 언제 100회가 올려는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바이브라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어르신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조행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꽝이 없는 어르신 조행기 언제봐도 대단하신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