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47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토요일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좀 부는걱 같읍니다.
오전에 병원 다녀와서 구천지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40분경인데 물가에 나오니 바람이 더부는것 같읍니다.
잉왕 왔으니까 몇번 던져 보고 가자 하는 마음에서 스베로 저수지 좌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보았으나
배스들이 냉담하게 입질 한번 주지를 않네요. 크랑크. 레고리그. 다운샷 등으로 계속 공략해보았으나 결과는
무입질이네요. 다시 스베로 교체하여 저수지를 거의 다 돌아 뒤쪽 갈대밭 옆을 스베지나 올때 덜컥하고 한녀석이
얼굴을 보여 주네요. 다시 그자리에 캐스팅 하니 같은 사이즈로 추가수로 나와 줍니다. 이제는 작은 배스들도
힘을 제법쓰네요. 한포인트에 들어거서 좌우로 한번씩 캐스팅하면 수초 사이를 지날때 입질이 오는데 털이 하고 가는 녀석도
있고 그 중간에 한수씩 손맞을 보게 해줍니다.
마지막 포인트에 들어서 좌측에 캐스팅 하여 리트리브 중에 입질 이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스베 물고 저수지
중앙으로 라인을 차고 나가네요. 힘도 좋고 하길래 4자정도는 되겠지 예상을 하고 랜딩 하고 보니 3짜도 턱없이 부족한 놈인데
훅이 머리 중앙에 박혀서 그랫든 모양입니다. 이렇게 저수지 한바뀌 돌고나니 12시 20분이네요. 바람도 불고 점심도 먹어야
되기 대문에 오늘 물가 나들이 여기서 마감을 합니다.
가족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빡에 침을 주셨군요...
신경질이 무지 났나 봅니다....
잔챙이가 더 극성이네요...그래도 바람부는날..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꽝없는 조행이십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전화한번 드린다는게 벌써 몇개월이 흘러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언제나 안전에 유의하시어 즐겁게 우리 배식이들 침주세요..
꽃을 찍는 솜씨가 최고의 수준입니다
두분 참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구천지 나름 쉽지 않은 필드인데 역시 잘잡으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