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삼일절
여러분들이 낚시 간 사이 ..
지난 조행기 한판 올립니다.
항상 멀리는 못가고 동네 저수지 만을 순방하는 신세라서..
지난 주 3월 1일 날 , 저원님과 함께
하빈지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해가면서, 오손도손 낚시를 즐겼답니다.
비올 땐 하빈지 다리 아래...
사이즈에 만족 못하시겠다면서도 즐거워 하시는 저원님 ..
입질 받은 채비는
스피너 베이트 1/4 온스 검정+붉은색스커트 텐덤블레이드 3마리
서스펜드 미노우 1마리
파란색 바이브레이션 1마리
6인치정도의 점보글럽웜 텍사스리그 1마리
51 베이트 캐스팅릴 8LB 라인
어복과 행복이 함께하는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원님 싸이즈에 못 미치는것 맞습니다.
두분 손맞 축하드립니다.
저원님 모습은 항상 여유가 있죠 ?
비피해가면서 낚시할수있는곳이 있군요.
낚시미끼미님 얼굴이 짤렸어요.
저원님도 얼굴이 반밖에 안나왔어요 여전히
미소가 보기좋네요.
다리 터널 안에서 , 꼼짝 않고 캐스팅해도
고기가 나오는 여기는 하빈지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콩51 조그마한게 넘 이쁩니다.
라이트한 베이트를 캐스팅하기에 좋더군요
멋지십니다. 얼마전 가서 추위와 싸움을 해야하는 날이였지요.
예! 비와 바람이 모질게 불던 날였습니다.
도착하고, 30분이내 입질이 이어져 재미가 좋았습니다.
배스 튼실하니 보기 좋습니다~~~
올해, 이미 많은 수의 배스를 낚았지만,
당년 최고 사이즈 46정도 되는 배스네요.
떼깔 좋습니다.
축하드림니다... 제고향동네는 비가 왔네요.... 하빈지 제가 이곳 강화에서 배스루어 배우고 대구 가서 첫 배스 얼굴 본곳이 하빈지 입니다 4월까지는 버틸만 하나... 그후엔 수토와 땠장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그런곳 처음봤습니다 ....
여름이면, 저수지가 아니고, 들판처럼 보일 정도이죠!
하지만 수초들 대부분 떠다니는 부상수초입니다. 보고 있으면, 어지러울 정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울렁 울렁 움직이고 있죠
대부분 낚시를 포기 하고 차를 돌립니다.
하지만 배스가 그 밑에 많이 있을 때가 있으니,,,
무거운 러버지그나, 텍사스 리그를 강하게 가격하듯 부상수초 사이에 때려 질러 넣고,
길게 들어 올렸다 놓아주고, 살살 끌기를 반복한다면, 더위를 피하고 있던 대물 배스의 입질을
가끔 받을 수도 있답니다.
하빈지 다리아래가 최고군요.
저기서 커피한잔 끓이면 운치가 더 하겠습니다.
언제 한번 라면을 끓여 먹을 예정입니다.
저원님은 스베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세요. 또 잘잡으시구요..
두분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리 밑에서 비 피하면서..고기굽으면 환상이겠습니다.
이날 저원님은 텍사스리그로 잡으셨습니다.
고기 까지 굽는다면, 다른 낚시인들 입맛 당겨서 낚시 못할거 같네요 !!
다리밑에서 좋은 조황이네요~
비도 피하고~ 손맛도 보고..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