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올 첫 조행기 (우중의 문천지)

여동구(Koos) 여동구(Koos) 6385

0

36

안녕하세요.. Koos입니다

지난 해는 물론 올해도 눈발 맞으면서도 짬 조행은 계속 다녔지만 올해는 마리 수 로나 사이즈로나 영~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하는 게으름은 해가 갈수록 더하구요..

물론 매일 PC 부팅과 동시에 골드웜을 찾는 습관은 변합없습니다.

매번 골드웜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분들의 조행기를 보면서 물가로 가면서도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하는 죄송함은 여전합니다. 골드웜님,도도님, 운문님, 아론님도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올해 벌써 세 네번의 보팅이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미국에서 인편으로 받은 어탐기 테스트가 목적이었지만

아직 어탐기 해독이 익숙치 않아 조만간 동일 기종 (Gamin 300C)사용 선배이신 오션님, 하이텍님께 자문을 구해야 할 듯 합니다..

 

사진100306_008.jpg

모니터 브라켓도 시행 착오 끝에 풋 가이드 브라켓에 달아놓으니 아주 편하구요센서는 알미늄 사각 파이프에다 프로파일로 따서 뒤쪽 트랜섬에 달아 놓으니 (높이 조절 및 탈 부착 가능) 아주 편합니다

 

사진100222_000.jpg

 

지난주 토요일 3 6일 오전 긎은 날씨 임에도 집을 나서봅니다.

매번 후배와 같이 하던 보팅이지만 오늘은 근무중인 후배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혼자 문천지에서 띄워봅니다.

며칠 동안 계속 흐리고 그러더니 역시나 아침부터 빗방울과 바람이 심술을 부립니다.

예보를 보니 아침에 개인다고 했건만계속 추적 추적 내립니다. 다행이 아침에 바람은 안 불어 다행입니다.

 

사진100306_001.jpg

 

고즈넉이 문천지를 전세 내었네요

 

참고로 지난주 일요일 (2 28)은 대구 모 클럽 모임이 있어서 약 20여대의 보트가 떴었는데, 오늘은 외롭기 까지 합니다.

오늘은 미노우랑 바이브만 써야지…’ 잘 될란가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도로 건너편 쪽(장박 천막 있는 부근)으로 향합니다.. 지난 번 보니 바닥도 괜찮고 다른 조행기를 보니 괜찮았다는 얘기에 들이대 봅니다

 

사진100306_000.jpg

      

오늘의 주요 채비입니다.

       BCR803 + 도요 크랭킹 + 라팔라 바이브

       메가배스 샴락 + 다이와 늠아 + 비젼 원텐

       트리니스 M + 다이와 TD-Z + 플랍스랍

       스피닝도 BB미노우로 세팅했습니다.

 

적당한 곳에서 한 동안 바이브로 긁고, 미노우로 꼬셔 봐도 소식이 없습니다.. 수온은 7.6

미련없이 상류 쉘로우로 갑니다.. 지난주 저녁 피딩때 스테이시로 좀 나왔던 지라

상류 마을 앞에 수몰 나무가 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수심도 한 20센치 정도 불어있습니다.

수몰 나무 인근에서 먼저 나무 주위를 공략합니다. 바로 3짜가 달려듭니다.

 

사진100306_002.jpg

연이어 3짜가 계속 나옵니다나무에서 조금 더 띄운 후 앵커를 내립니다.

어제 산 원텐이 아주 제대로 값어치를 합니다다른 로드를 들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100306_003.jpg

3짜로 10  마리 잡고 나니 조금 다른 입질이 옵니다. 스테이에서 당기다가 뱉고를 반복합니다.

다시 캐스팅 후 저킹과 트위칭을 딱 한 번만 하고 그냥 한 1분 이상을 기다립니다.

~욱 가져가네요   한 참을 씨름하니..얼굴을 보이는데 떡대가 나옵니다.

올해 첫 5짜 입니다…. 그것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미노우에서

 

사진100306_005.jpg

이 후로도 4, 3짜 심심치 않게 나오는군요..

 

사진100306_006.jpg 사진100306_007.jpg

 

제가 셀카 실력이 아주 미천한지라.. 지난주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래야 골드웜 회원이라 생각하시고 인사라도 나누지요...워낙에 부드럽지 못한 외모인지라 죄송합니다.

 

사진100228_000.jpg

그런데빗 줄기가 줄어들지 않네요.. 제대로 입었지만 슬슬 추워집니다.

오늘 만 할것도 아니고..접자접고 나니 오후 1시쯤 됐네요..

저 말고도 보트가 두대 더 왔는데 직벽 근처에서 하시던데 좀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아마 당분간은 문천지나 달창지에서 어탐 연습을 더 해야 할 듯 싶습니다.

혹시 선배님들 뵈면 학습 지도 바랍니다.

 

모쪼록 회원분 모두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6

문천지 대물낚시터로 유명한 곳인데,

손맛 많이 보셨군요 !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emoticon

 

10.03.08. 17:31
profile image

등잔밑이 어둡다고, 문천지는 단한번도 가보질 않았네요.

자꾸만 문천지 이야기가 올라오니 괜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축하합니다. emoticon

10.03.08. 17:37
profile image

알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한 어탐브라켓 지지대 훌륭합니다. emoticon

 

더불어서 위아래로 올렸다 내렷다 할수있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엔진달고 달릴때를 대비하려면 말이죠.

10.03.08. 18:29

오~~ 오짜 일단 축하드리고..

1분을 기다린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는 10초도 못기다립니다. --;

 

미노우 스킬을 좀 배워야 겠는데요.

10.03.08. 18:30
profile image

어탐 지지대가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손맛이 너무 부럽습니다.  5짜라...  올해는 언제쯤 잡아볼런지...

문천지.. 좋군요!  저도 아직 한번도 못가본 곳이군요.

10.03.08. 19:37
profile image

문천지는 워킹으로 몇번을같지만 꽝꽝...보트는 없고 이제 밸리를 구입했으니 함가봐야겠습니다emoticon아무쪼록 손맛보심 축하합니다...emoticon

10.03.08. 20:02

전 문천지 가면 맨날 조기급으로 하는데...

한수 가르쳐 주세요... 최고십니다....emoticon

10.03.08. 20:28
profile image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문천지 보팅리스트에 예약해둬야겠네요

10.03.08. 22:32
profile image

오~~5짜 축하드립니다emoticon

스테이...1분....웜낚시도 10초를 못넘기는데...배움&인내만이 5짜상면에 길이군요..emoticon

10.03.08. 23:43

대물 축하드립니다.

막 배우기 시작하신 미노우라는데 어쩜 그리 잘 잡으세요emoticon

10.03.09. 00:00

수종류의 하드베이트중에서도 제일 참기어려운게 미노우인데

 

인내 신공이 대단하시네요.........emoticon

10.03.09. 00:19

마릿수에 빅배스까지 부러울따름입니다. 보트도 부럽구요. 축하드립니다.

10.03.09. 00:19
profile image

오짜축하드립니다...emoticon

그날 저도 사실있었는데 밧데리방류로 상류에 가보지도 못하고 철수했습니다..emoticon

10.03.09. 00:24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안녕하십니까..Koos 입니다....댓글 다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물가에서 뵙게 되면 꼭 서로 인사 나누었으면 합니다.

다들 건강하십시요..

10.03.09. 08:00
profile image

Koos님 부드럽지 않은 외모라뇨??

다른사람들은 어찌 살라고 그런말씀을---

조행기 감사히 보겠습니다.

10.03.09. 09:39

어탐기 셋팅된 것을 보니...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는지 짐작이 갑니다...

저도 어탐기 셋팅할려고 일년내내 혼자 머리싸매고 고민에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멋지십니다..

 emoticon

10.03.09. 10:46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조규상(arch)

예 그렇게 밀씀하시니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모든 사이트를 뒤지고, 세 네번씩 만들었다 다시 하고를 반복했었습니다...

아직도 조금 부족한 면이 있네요... 골드웜님 말씀처럼 선외기를 달았을때 좀 더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10.03.11. 13:01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어탐기까지 셋팅하셨으니 천군만마를 얻으신 기분이시겠네요..emoticonemoticon

어복 만땅하세요~~

10.03.09. 10:51

허~  1분 스테이라emoticon 정말 대단하십니다 ...5짜 손맛 축하드리고emoticon 나중에 오프에서 뵙게되면 먼저 인사드리고 미노우 가르침 받도록 하겠습니다emoticon

10.03.09. 11:28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박두현(개운지)

감사합니다...  일부러 별다르게 한 참을 스테이 하는게 아니라 저킹이나 스위핑한 후 웜이다 생각하고 무작정 기다리는겁니다.

바람도 불고 배도 일렁이면서 자연스레 리트리브는 된다 라고 생각되더군요.. 어떨땐 일부러 리트리브를 할때도 있구요...

어느 고수님의 글을 보고 무작정 따라하고 있습니다.. Stop & Go,  슬랙라인 유지...   그러다 보니 서스펜딩  저크베이트를

웜처럼 생각하고 기다려 지기도 하더군요.. 설이 길었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뵈면 꼭 인사 나누시죠.. emoticon

 

10.03.11. 12:59
profile image

오짜 축하드립니다emoticon

스테이 1분 대단합니다요emoticon

기다리는 자에게 빅배스 공식이네요

 

문천지는 삼광이도 한번도 안가봤네요

10.03.09. 14:00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안녕하세요... 삼광님...

저도 언제 꼭 한 번 뵙고 싶었던 분중에 한 분이십니다..

오프에서 꼭 한 번 뵐기회가 있겠죠..

10.03.09. 14:24

대구대를 나왔는데 문천지는 술먹고 빠진 기억밖에없네요emoticon

학교다닐때 낚시를 배워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09. 15:04
profile image

상세한 조행기 감사드리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문천지도 조만간 첨으로 보트 띄워봐야 겠습니다.

혹시 문천지 도로변 제방 입구쪽 말고 보트 편하게 펼만한 장소는 없는지요?

10.03.09. 16:04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저는 제방쪽 보다는 조금 더올라가서 대구대 서문앞 도로 아래에서 주로 폅니다.

제방은 경사가 있어서서 불편할 겁니다. 그리고 상류 마을 앞이나 완전 상류 지류대 안에서도 예전에 폈습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즐 즐거운 조행하시길 바랍니다.emoticon

10.03.11. 12:49

예전에 붕어낚시를 위해 갔던 문천지. 이제는 배스포인트로 유명하네요 
손맛 제대로 보신 듯 합니다. 5짜까지...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3.09. 19:56
profile image

와우 축하 드립니다... 5짜까지... 역시 3월초에 문천지에서 5짜 배식이가 어김없이 터지는군요...

10.03.10. 11:30
profile image
여동구(Koos)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어르신...과찬이십니다..

두 분 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 소식 부탁드립니다.emoticon

10.03.11. 12: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6
image
이승철(무초) 10.03.15.11:13 8595 0
115
image
최정오(염라대왕) 10.03.15.07:14 12523 0
114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3.14.22:07 13165 0
113
image
이법기(배조) 10.03.14.20:43 6917 0
112
image
장인진(재키) 10.03.13.13:32 7932 0
11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3.13.13:23 7562 0
110
image
백준영(왕초보) 10.03.12.23:30 7692 0
109
image
이 철(2%) 10.03.10.13:24 12844 0
108
image
권대혁(코봉이) 10.03.10.11:18 11934 0
107
image
임성규(임님) 10.03.09.20:42 6275 0
106
image
강일건(앨리스) 10.03.09.11:56 11154 0
105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03.09.00:02 10468 0
image
여동구(Koos) 10.03.08.16:46 6385 0
103
image
이호영(동방) 10.03.08.09:43 15878 0
10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3.07.23:42 9843 0
101
image
이준영(매력남) 10.03.07.19:20 13784 0
100
image
낚시미끼 10.03.07.11:57 6946 0
99
image
김남석(카우보이) 10.03.06.23:56 6980 0
98
image
임성규(임님) 10.03.06.20:14 12790 0
9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3.06.13:54 734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