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67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까지 비가 오다 말다 하기에 늦은 아침을 먹고 모처럼 금호강 안심교하류쪽으로 나가보니
엇저녁 비로 인해 수위가 조금 불어 난듯 한데 역시 물색이 좋지를 안군요.
미니스베 채비하여 상류로 가면서 열심히 캐스팅 해보지만 입질한번 주지를 안네요.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작은 섬 주위에서 3짜미만으로 첫마수걸이 하는데 역시 강계 배스라 그런지 힘이 아주
좋읍니다.마수 하고나니 입질이 뚝하여 다시 스베로 교체하여 조기급으로 추가수 하고 또 입질이 없읍니다.
또 다시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강건너 안심권으로 이동하여 버드나무 그늘에 캐스팅하니 웜이 떨어지자 마자
물고 쨉니다. 랜딩 하고 보니 턱걸이 4짜정도는 되는것 같읍니다. 주변에서 애기 배스를 몇마리와 조기급이상 몇수 하고
철수 하려고 내려 오면서 여울에 지그헤드 롱캐스팅 하여 감아들이는데 갑짝이 트랙이 풀려나가네요.
스피닝 바이칼 641L 로드가 활같이 휘면서계속 트랙은 풀리고 하여 트랙을 조금더 풀어주고는 잠시 무었인지 관찰해보니
누치가 거의 확실한것 같읍니다.라인이 1.25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물가로 랜딩하는데 성공. 대략 6짜정도는 되겠읍니다.
모처럼 금호강에 출조하여 조과는 별로지만은 찐한 손맞 보고 왔읍니다.
오늘 조과는 턱걸이 4짜 1수 3짜이상 2수 3짜미만 11수. 누치 1수.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가족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금호강 배스들은 죄다 부부배스님 침을 한번씩 다 맞아봤을꺼 같습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누치 6짜요...
누치의 눈동자가 애처 로워 보입니다
찐한 손맛 보심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