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01번째
안녕 하십니까.
그간 100회를 채우기 위해서 신경을 썼던 탓인지 행사를 치르고 나니 피로가 몰려 오든군요.
월요일 하루 쉬면서 그동안 나와같이 금호강변을 누비고 다녔던 오토바이 엔진오일도 교환해주고
뒤쪽 신발도 갈아 끼우고 하면서 화요일 오전까지 휴식을 하고 나니 도다시 낚시 증후군이 있어 손이 간질거려서
오후에 남천으로 나가봄니다.
프롭으로 채비하여 보아래쪽에 캐스팅하니 끄리만 몇마리 올라오고 수온이 내려간탓인지 배스들은 약한 입질에
바늘털이만 하고 갑니다.
하류로 내려 가면서 지그헤드와 레꼬채비에 조기급으로 3수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골드훅님으로 부터 연락이 오네요. 오후에 범안대교 아래에서 맞나기로 하고
점심 먹고 범안대교 아래 도착하여 채비 세팅하는데 훅님도 도착 합니다.
오랫만에 범안대교(고모쪽)에 와보니 강바닥은 옛날그대로 인데 주변이 4대강 사압으로 많이 변해 있네요.
바이칼 스피닝 윈피스에 웜스베달아서 물가에 서보지만 약한 입질만 두어번 받고는 도무지 반응이 없읍니다.
범안대교 아래쪽으로 해서 강을 건너가면서 해보았지만 둘이 바늘 털이 한번씩 받고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약간상류 율하교 밑으로 이동하여 3번 교각아래에서 지그헤드로 3자정도로 마수 걸이리 하게 되네요.
율하교 밑으로 해서 다시 금호강을 건너 오면서 골드훅님이 미니버즈로 끄리로 마수 걸이를 합니다.
범안 대교로 로 내려 오면서 레꼬리그로 조기급으로 추가수 한수 하고나니 가랑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이렇게 오늘 오후에 골드훅님 같이 낚시 하고 왔읍니다.
마지막 사진 미나리는 낚시 하다가 금호강에서 야생 미나리 오늘 저녁 반찬으로 채취해온것 입니다.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썬캡이 잘 어울리시네요
굉장히 젊어 보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골드훅님과 간만에 낚시를 다녀오셨네요..
두분모두 항상 건강하시고...오래도록 뵈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150~160번 정도의 조행을 채우셨더라고요.
엊그제 행사때... 천번을 채우면...? 이라는 이야기를 누가 하시더라구요.
한해평균 150라고 하고 천번이면 6-7년 걸리는건가요.
그런데 이미 500회 가까이 하셨으니... 이대로 2-3년만 더하면 천번 조행기념이 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쉬엄쉬엄 조행하세요.
100회를 넘어 101회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번째 한지도 얼마되지않았는데 벌써 101번째네요. 대단하십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아~~ 배스냄새가 그립네요
훅니이랑 부부배스님께 쫌 배워야하는데...
전 배스보다 미나리가 눈에 확~~~
미나리향이 솔솔 나는거 같습니다...
물가에서 뵐수있길바랍니다..
미나리에 삽겹살이 생각나네요.
이제 100회도 넘겼으니 쉬엄쉬엄 컨디션 조절하시면서 안전조행하시기 바랍니다.
101번째 조행 역시 잘 봤습니다.
그리고 골드훅님의 "칠천사표 명품로드"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
무리하지 마시구요.
선선한 가을에는 사모님과 여유있게 출조하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다시금 시리즈가 시작되네요. 늘 어르신 덕에 대리만족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오후 2번이나 하시느라 피곤하시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절대로 꽝이 없으시네요.
미나리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