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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10.08 달창지

육명수(히트) 4554

0

37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역시나 간만에 조행기를 쑵니다..

사실 요즘 조행기로 적을 만큼 고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목요일 달창에서 오전에 4짜 4마리 잡고는 철수까지 입질한번 없었습니다.

철저히 피딩에만 나오고 이후는 완전 짱박히기기? 모드 입니다.

 

토요일 "왁스"님과 대청 예정 이었으나, 왁스님 사정이 생겨..

저혼자 달창으로 달렸습니다.

 

6시쯤 배나무골에서 배를 펴고 진입 합니다.

 

릴꾼이 2분 계신데... 원래가 슬로프로 이용되는  곳이고..

배를 많이 펴고 접고하는걸 아시는지.....별 말 없이 중간으로 나가라는 말만 하더군요...

근데 유독 낚시꾼에게만 불친절 합니다...

제트스키는 바로 앞에서 굉음과 물살을 일으켜도 암말 안하니 말이죠..

낚시꾼이 만만한건지...참...말이 이상한 곳으로 빠졌습니다.

 

동이터오니... 피딩을 해야한는데..목요일 같이 떼피딩이 아닌..

가볍게 뽁뽁~ 거리는 정도 입니다.,

그래도 고기는 나와주더군요..

 

아침에 가볍게 미노우로 4짜 4마리로 시작 합니다.

오늘 일등공신인 핑사의 원텐 짝퉁 입니다..

2011-10-08 06.32.08.jpg

2011-10-08 06.34.46.jpg

 

 

 이후 직벽, 험프, 물골, 둔턱.... 고기가 있을 만한 곳을 달창을 3바퀴나 돌면서 찾았지만..

아침 피딩 20여분 이후 7시간동안 입질한번 받지 못합니다.

 

와이프랑 왔으면 벌써 집에 갔어야 되지만...저혼자 왔기에....

저의 신조인..."분명 어딘가 고기는 있다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다 " 를 수없이 생각해도 고기는 업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번더 짚어 간다는 생각으로 3짜가 올라왔던...4~5미터권 중심으로 바닥 지지기 모드에 들어 갑니다.

원래 4짜 미만은 그날 포지션이나 패턴으로 삼지 않는게 원칙이지만..뭐 고기가 잡혀야 말이죠..

 

철수 한시간 전부터 4미터권 특정 포인트에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한자리에서 무려 7마리 모두 4\짜0...

2011-10-08 13.05.26.jpg

2011-10-08 14.16.14.jpg

 

 

그 부근을 돌면서 추가로 6마리 더 포획에 성공합니다..

 

정말 이상할 정도로.....2바퀴\ 돌면서 이미 확인 했던 곳에서 쏟아지기에..

추가 입질이 없어 철수전에..바닥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어팀을 들이대 봅니다만..

바닥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몇번을 돌아봐도.... 그 부근을 다 돌아봐도.....

말그대로.............아무것도.............이걸 어찌 해석해야 할지...참......

2011-10-08 14.28.54.jpg


낚시가 더 어려워지고..머리는 더 복잡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레인져 보트가 있었는데."임님"인가..싶어서 곁눈으로 계속 봤는데..

난시가 있다보니...도저히 모르겠더군요....

 

혹시나 달창에서 제가 모른척하면... 멀리 있는게 잘 안보여서 그런겁니다.

 

이상 조행기 마무리 합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십시요..

 

일자 : 11.10.08

시간 : 06시~14시까지

수온: 오전 16~17, 오후 19도

조과 : 4짜 17마리 잔챙이 2마리
히트루어 : 오전 숏빌미노우, 오후 : 지그헤드+스트레이트 웜

 

참.. 부부배서님 챙겨주신 머루포도와 묵은 잘 먹겠습니다.

골드웜님것도 챙겨 보내셨는데..어찌 전달할지...음...택배비는 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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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님 정보에.. 그 자리 열심히 팠더니만...내는 3짜들 소소하게 맞아주더군요. 하하

끈덕진 신념에 보답받고 하루조행을 마친 히트님이 부럽습니다.

느즈막히 바람쐴겸 나선 우리는 그래도 6수 정도 하고 왔네요.

배펴고 나서는 곳에 장박하신 우측 조사님께는 보트수선 및 바람넣는 서비스를 드렸더니 완전 제 편이 되셨더군요.

철수때 커피까지 얻어먹고 나왔습니다. 하하

좋게 이야기 하면 좋게 풀릴때가 많긴한데..늘 그런건 아니니..그게 딜레마죠.

4짜 손맛 징하게 보고온거 축하해요.

11.10.09. 18:26
육명수(히트) 글쓴이
오진용(오션)

보트 2대가 제법 잡아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느즈막히 오셔서 많이 잡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1.10.09. 21:29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희권(왁스)

펑크 한번 낼때마다.. 미노우 한마리씩 입니다.

중국산 안받습니다.

11.10.09. 21:30
저..아닌디요..
고생하셨습니다..전오늘 합천가서 꽝치고왔습니다..
푸하..
11.10.09. 20:03
육명수(히트) 글쓴이
임성규(임님)

임님이 아니셨네요..

합천이 이녀석들이 요즘 인기가 부쩍 많아지더니 초심을 잃었군요..

하여간 사람이나 고기나 인기를 얻으면 짜식들이 팅깁니다...

더 추워지면 대박 안겨 줄겁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11.10.09. 21:31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난 어제 한마리 잡고 왔는디....깊은 곳 배스는 입을 열지 않고 연안에는 배스를 찾기 어렵고....

 

Photo365.jpg

 

11.10.09. 21:48
육명수(히트)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임님 조행기에 리플단 것이니..합천이겟죠..

11.10.12. 00:41
육명수(히트)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달창 턱걸리 잘 봈습니다.

근데 왜 달창으로 가셨어요>?>?

혹시 저의 조과가 영향을 미쳤나요?

다음주는 잘 나올겁니다.

11.10.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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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락군님이 일이 있다해서 가까운 코스로 수정했습니다. 혼자 낚시했음 4짜 몇마리 더 잡았을꺼 같습니다...^^
11.10.09. 21:54
육명수(히트)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혼자 낚시했음 4짜 몇마리 더 잡았을꺼 같습니다

아니..이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은.....

요즘씨즌에 5짜했는데..무슨 미련이 있어 더 하시려구요..

5짜 나오면 바로 배 접고 쏘주 한잔 하러 가야죠..

11.10.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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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저도 귀국했으니 다음에 동행 출조 부탁드려 봅니다.

11.10.09. 21:34
육명수(히트)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아..귀국 하셨군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다음주 주말에 대청에 부부배서님 동반 모임이 있습니다.

참조하셔서..얼굴 뵈면 좋을 듯 싶네요

11.10.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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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저는 대구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주말 자세한 시간, 장소등을 알수 있을까요?

11.10.10. 08:44
육명수(히트)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흐르는강물님이 조만간 공지하실 겁니다

11.10.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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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딩이 점심시간쯤인거 같내요....4에서5미터권 브레이크라인을 타고 오르는 배스들......?

전 늘 크랭크로 배스들을 상대하는대...지그헤드라.  좋은 정보입니다.

11.10.09. 21:46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정태(배스찾아)

크랑크를 들이대면 나오긴 하는데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느린 액션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침 피딩을 보기엔..너무 짧고 차라리 오후에 수온이 좀 오르면

진득하게 낚시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09. 22:00
profile image

아침 피딩 시간에 어디에 계셨어요? 고무보트가 3대에 배스보트가 1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슬로프 근처 쉘로우에서 아침피딩을 보시던 보트인가요?

진작 알았더라면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말입니다.

아침 이후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던데 스쿨링된 지역을 찾으셔서 대박 손맛 보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근데 힘은 당찼지만 체구가 많이 작아진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필드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1.10.09. 22:18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그러게요...워킹하는데 방해 좀 했어야 하는건데요

11.10.10. 23:39
profile image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조과를 보여주셨네요.

달창이 더욱 복잡해질뜻 합니다.

차라리 감나무골 식당 앞에서 배펴시지?

어디에서 배를 펴셨길래?

배나무골이면 하류 다리 쪽인가요?

아님 상류 다리쪽인가요?

가까운 곳에 좋은 필드가 있어 다행이죠.

대박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10.10. 08:39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주용(아론)

감나무골을 제가 배나무골로 적었군요

감사합니다

11.10.10. 23:41

히트님과는....제대로 뵌적이 없네요... 

언제 기회되면 같이 낚시도 하고...커피도 한잔하면서...제대로 인사한번 드려야 겠군요.

제가 그날 레인져 타고 있엇습니다.

 

저도 오전에 낮마리 잡다가....열두시 넘어서면서...수온도 오르고 해서

4-4.5미터권에서....크랭크로 여럿수 했습니다.

요즘 지그헤드 좋아라 하는데...언제 한수 가르쳐 주세요!!

 

11.10.10. 10:06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동훈(처음처럼)

처음처럼님이 계셨군요..

달창까지 오시리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지그헤드야 뭐...그냥 던지고 긁는 거지요

제가 다음에 한수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온라인으로 참 많이 뵙느데...오프라인으로 잘 안뵈지네요

11.10.10. 23:42
profile image

달창 참 어려운데....그래도 많이 잡아내셨네요...

그정도면 준수하답니다..

11.10.10. 15:50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호영(동방)

달창 터줏대감님께서 인정해주시니 더 뿌듯한데요..

11.10.10. 23:42
profile image

역시나 히트님의 낚시 감각은 대단하십니다.

 

달창 조행기 올리실때 마다 조과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해도 역시나 답은 있는 것 같네요. 멋진 조행기록! 축하드립니다.

11.10.10. 15:52
육명수(히트)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잘나온 조행기만 올리기에 그렇습니다.

목요일인가도 갔다가 하루종일 5마리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10. 23:46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피딩을 포기하고...고기들 포지션이 어느정도 정해진 오후를 노리는 것도

조과에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의도한바가 아닌 우연 입니다.

11.10.10. 23:43

조과가 아주 좋은데요~

 

4짜만 17마리면... 대박 수준입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물가에서 한번 뵙겠습니다.

11.10.10. 18:07
육명수(히트)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간만에 어깨에 통증좀 왔습니다.

달창가면 항상 4~5마리가 전부였는데...

단골이라고 서비스가 좀 나왔나요?

11.10.10. 23:45
profile image

오우 4짜 마릿수가 상당했네요.

제 조행기 보느라 바로 밑에 조행기를 못보고 이제야 봅니다.

오전에 배달 해주셔서 감사해요.

11.10.11. 18:04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오전에 일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이래 저래.. 좋은 아빠와 아들 둘다 하시려면 힘드시겠습니다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11.10.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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