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11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전에 볼일 보고나니 12시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저원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한시간 정도후에 저의집으로 오겠다고요.
얼마후에저원님이 도착 하시네요. 저혼자 집에 있기 때문에 대접은 캔커피 하나로 때우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헤여지닌데 집앞에서 어느분이 저원님과 이야기 나누시네요. 우리 골드웜식구인 묵향이라 하시면서 인사를 합니다.
묵향님 저음맞나 반가웠읍니다. 저원님과 헤여지고 바로 낚시대 챙겨들고 가천동 잠수교로 직행합니다.
도착하니 오후 2시반이넘었읍니다. 골드훅님에게 전화하여 복수전 하러 오시라 하고 지그헤드 채비하여
물가에서 열심이 캐스팅 해보지만 배스들이 별반응이 없네요. 강을건너 안심권으로 가서 조기급으로 첫 마수를
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디카를 꺼내 찍으려 하니 디카가 작동을 하지 않읍니다. 어그제 충전을 시켜 놓았는데
겨우 사진 한장찍놓고나니 밭테리 충전이 소진이 다되여 버렸읍니다.
그사이에 골드훅님이 오셔서 같이 상류로 가면서 낚시를 하는데 오후로 가면서 그런대로 싸이즈는 작지만
심심찬케 손맞을 보여 줍니다. 오후 5시반까지 조행을 하였는데 지그헤드에 24수 미니스베에 1수.하였읍니다.
조과 확인은 골드훅님이 하셨고. 골드훅님의 조과는 끄리를 첫수로 해서 배스 3마리 하였읍니다.
그리고 사진에 즘사 씨테일 웜 4봉지와 드링크 음료는 저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고맙게 잘 먹겠읍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토요일에 전화가 오셨는데,,,
금요일 숙취에 아버님을 찾아 뵈야하기에,,,
오늘에서야 찾아 뵈서 죄송합니다.
작년에도 선물을 주셨기에,,,
올해도 역시나 였습니다.
포도중에서 가장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는 머루포도입니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도토리가 귀하여 수확이 어려웠을 텐데,,,
그리고 묵을 쑤어 보신분은,,,
그 지루함과 힘든과정을 거쳐야 만이 맛있는 도토리묵이 탄생합니다.
부부배스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두분의 오고가는 정이 새삼 세상을 따뜻하게 보게 하는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묵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엔 힘드시게 만드시고 하지마세요...
주신 묵과 포도 잘 먹겠습니다.
저도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루포도와 묵에서 정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키우고 만들고 정이 듬뿍담겨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