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28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기 때문에 모처럼 하루 방콕했읍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은 그럭 저럭 보내고 점심을 먹고 골드훅님에게 전화 드리니 바람이 많이 부니 낚시 가지말라 하십니다.
그러나 금호강 범안대교로 나가 보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네요.
주변에 들낚시 하시는 몇분도 계시고 하여 지그헤드 묵직한놈에다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하여 웅덩이 형으로 된곳에
캐스팅하여 살살 끌어 주니 바로 입질과 동시 훅킹 20전후의 배스가 얼굴을 보여 주네요.
이한곳에 같은 싸이즈로 두수 추가하고 위쪽으로 이동하여 캐스팅하니 금호강 하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사람까지
밀려 나갈정도로 부네요. 입질이 없어 자작 웜 스베로 교체하여 한수 더 추가 하고 이후 입질이 없어 상류 잠수교
상류로 이동하여 개울가 자갈밭에 오토바이 세워 놓고 늘가던 포인트에 접근하여 보았으나 어제 내린 비로 수위도 늘어 났고
수온도 조금 올라서인지 배스들이 모두 산개 한듯 합니다.
지그헤드로 수초가에서 추가수로 두어수 하고 나니 바람이 완전 태풍 수준이네요. 낚시 포기 하고 철수하려고
오토바이로 돌아 오니 앗뿔사 오토바이가.넘어가렸네요. 저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일으킬수가 없읍니다.
마침 주위에 한사람이 있었기에 부탁을 하니 도와 주어서 다행이었읍니다.고마운분에게 쓴커피로 인사를 하였읍니다.
이상으로 바람부는날 부부배스의 짬 조행이었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철저히 꽝이었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마릿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일요일은 어디가십니까 ? 혹시 가시면 따라가게요....
저는 비가 온 옥계천에서 고생하면서 꽝을 쳤는데
역시 부부배스님 내공은 다르시군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 역시 마구 뽑아내십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