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근처 루어 짬 조행기입니다.
며칠동안 너무 너무 덥습니다.
영덕에서 특히 바닷가에서 이렇게 더웠던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해가 넘어가면서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좋습니다.
손님들 바베큐가 오늘은 빨리 시작되어 숯불 착화를 해드리고, 에깅대와 지그헤드, 웜을 챙겨서 바로 근처 루어포인트로 나갔습니다.
한 30분정도 했구요. 4마리를 걸었는데, 첫번째는 줄이 터지고, 두번째는 훌러덩 벗겨지고, 2마리를 랜딩해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딱 먹을만큼만 잡는다는 철칙을 세워놓았기 때문에 바로 철수하였습니다.
첫번째 양태는 사이즈가 더 컸었지요. 원래 놓친고기가 크다고 하지만, 정말 더 컸습니다.
드랙을 차고 나가더군요.
포항 영덕 피서가있는 사람들도 엄청 덥다하네요.
바닷가는 수온이 낮아서 왠만하면 그렇지 않은데,
서풍이 계속 불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정말 더워요.
내륙은 연일 찜통입니다.
12.07.28. 22:08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해가지면 그래도 좀 괜찮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12.07.28. 22:41
김경형(보팅이좋아)
오늘 양태 노려봤는데 어렵더군요.
12.07.29. 19:54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제가 느끼는 요즘의 패턴을 말씀드리면, 급작스럽게 올라간 수온과 뜨거운 햇빛때문에 테트라포트 끝자락의 그늘이나 큰여의 그늘진곳에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잡은 곳이 다 그런곳입니다.
12.07.29. 22:16
그래도 바닷가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겠지요.
늦은 오후에 바닷가 낚시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부럽기만 합니다.
12.07.30. 13:40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바빠서 저녁에는 참숯피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마저 짬낚시도 한동안 못나갈것 같습니다.
12.07.30.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