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94번째
안녕 하십니까.
연일 무더위가 계속 되는데 즐거운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지난 28일 토요일 집사람. 딸래미와 저이렇게 세사람이 오곡지에 도착하니 오전 6시경
김밥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딸래미는 지그 헤드에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 집사람은 다운샷 채비 .
저는 레꼬채비로 외딴집 앞에서 좌측으로 가면서 공략해 봅니다.
첫 마수 거리는 딸래미가 먼저 하네요. 다음은 집사람이. 저는 입질도 받지 못했는데...
수위가 늘어서 워킹 하기가 좀 어려워 졋으나 풀속을 헤집고 다니느라 고생좀 햇읍니다.
골창을 지나서 저도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로 첫 마수로 나와준 배스 4짜는 충분 할것 같읍니다.
오곡지에서 이런 싸이즈는 대물축에 들지요.딸래미와 집사람은 잔챙이지만 그래도 잘잡아 내는데 저는 앞뚝쪽으로 이동하여
보았으나 입질도 주지를 않읍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때문에 철수 하려고 돌아 나오는 과정에서
턱걸이 3짜로 한수 더하고 철수 하는길에 신지에 잠시 들려 보았으나 수중에 수초가 너무 많고 더위 때문에
바로 철수 했읍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은 청도 소라교에 도착하니 바람도 한점 없고 물이 너무 조용하고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니
바닥가지 다보이고 배스들이 미끼가 옆에 다가와도 거들떠 보지도 않읍니다.
그래도 집사람은 지그 헤드로 먼저 마수를 하네요 두번째로 제가 조기급으로 한수 하고 나니 더이상 입질이 없어
장소를 유들교 밑으로 이동 하여 제가 잔챙이로 7수 하였고 딸래미가 서너수 하고 역시 날씨 때문에
오전에 철수 했읍니다.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데 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 대문인가 사진이 중복된것 같읍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으... 대꾸리하셨습니다. 요즘 저런 사이즈 보기가 너무 힘든 그런 시기인 듯 합니다.
구미쪽도.. 잔챙이 일색입니다. 마릿수와 대꾸리꺼정~~ 어마어마 하십니다~~!! 곧 100회조행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중복된 사진은 살짝 걸러드렸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좋은데요.
사진마다
환한 웃음이 보기 좋습니다.
어르신 빵이 예술이네요..
가족들과의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