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95번째.
안녕 하십니까.
사진에 웬 돈이냐구요. 궁금 하시죠.
오늘 아침에는 아들과 단둘이 오곡지 다녀왔읍니다.
사실은 어제 미니배스와 같이 동해 바다에 나가 병에돔을 잡아 보겠다고
새벽에 양포 큰방파제에서 병에돔을 노려 보았는데 두어시간 동안 입질도 한번 받아 보지 못하고
바람도 불지 않는 동해 바닷가에서 너무나 더운 날씨라 낚시 포기하고 철수 했읍니다.
철수 하면서 감포 부근 식당에서 물회로 아침을 먹었읍니다. 아들과 단둘이서 외식을 한것은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기억 되는데. 왜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 지 않을까 하는 묘한 생각이 드네요. 제가 나이가 많은 탓일까요....
오곡지 안쪽 골창에 주차 하고 지그 헤드에 반똥 가리웜으로 어렵지 않게 마수를 제가 먼저 합니다.
미니배스는 베이트대로 하다가 입질을 받지 못하고 스피니으로 교체 하여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채비로 마수걸이를 합니다.
이렇게 앞뚝까지 갔다오면서 잔챙이지만 미니 배스 8수 저는 그보다 작은 6수 하고 더위때문에 일찍 철수 했읍니다.
5000원권 돈사진은 오늘 아침 오곡지에서의 득템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오붓하게 부자지간에 낚시 좋으셨겠습니다
이더위에 오곡지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득탬으론 복권사세요
대단한 득템입니다.
요즘 바다든 민물이든 해 떠있는 동안은 거의 불바다 같습니다.
아침 저녁 짬낚을 노려야할거 같아요
진정 득템의 고수입니다
전 낚시가면 주구장창 돌아댕기기만 하지
무얼 가져온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웃~~!! 이황님께서 등장을... 대단하십니다.
날씨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요며칠 광덕지에서 재미나게 밤 낚시중입니다.
오늘부로 땡~~!!
참 부럽습니다. 저도 적지않은 낚시 경력입니다만 저의 가장 친한 낚시 친구는 저의 아들 입니다. 4살부터 루어를 가르치고 같이 다녔읍니다. 이 녀석이 올해 장가를 간다고 합니다. 혹여 좋은 낚시친구 하나 잃어 버리는 것 아니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부러운 가족배싱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득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