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12번째.
안녕 하십니까.
즐거운 명절 연휴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역시 5일 연휴 동안에 가족들과 4일을 낚시로 시간을 보냈네요.
지난달 9월 29일 아침에 전날 늦게 귀향한 미니배스와 딸래미 이렇게 셋6이서 청도 소라교에 도착하니
날씨가 매우 쌀쌀하여 몸이 오싹할 정도로 추운느낌이 드네요.
소라교 위에서 지그헤드와 스베를 포함하여 몇가지 루어를 날려 보지만
배스들이 추석 쇠러 간는지 반응이 없네요.
하여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 끼워 달달 끌어 주니 조기급으로 배스 얼굴을 보여 주네요.
미니배스도 마수 걸이를 하고 오직 딸래미만 마수를 하지 못하고 고평교로 이동하여
보았으나 더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철수 합니다.
그리고 추석날 오후 늦게 집사람과 달래미와 같이 다시 소라교를 찾았으나 집사람만
꽝을 면하고 저와 딸래미는 꽝을 맞고 왔읍니다.
추석 다음날 10월1일은 우리집 시구 전체가 동해안 양포에서 오전을 가족 낚시 하고 왔읍니다.
양포와 구룡포 사이에 낚시 공원에 들려 구경도 하고 양포 내항 방파제에서
애기 병에돔과 놀다 왔는데 이날 제일 나이 적은 손주 딸래미(미니배스딸)가 애기 병에돔
15수를 잡아 1위를 했읍니다. (이날 잡은 고기는 어린 쌔끼이므로 모두 방생하였읍니다)
이렇게 해서 가족 나들이겸 가족 낚시를 하였고 이튼날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0월 3일 어제는 집사람과 단둘이 신서동에 오곡지를 오랫만에 가보았는데
수위는 만수위이고 도보로서는 어데 발 부칠데가 없어 아쉬운 마음음을 뒤로 하고
오목천으로 이동 하여 오목천 지류에서 제가 지그헤드에 애기 배스로 마수를 하고 오목천
금구교 상류 고속철 다리 주변을 약 한시간 동안 두드려 보았은마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남천으로 다시 이동하여 지그 헤드에 두마리. 집사람은 금호강에서 크랑크로 면꽝을 하고
오후 일때문에 철수 하였읍니다.
4일 동안 낚시를 했으나 좋은 조과는 올리지 못하였으나 그래도 미음만은 즐겁게 보낸것 같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밟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