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14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봉무동 둔치 축구장앞에 도착하니 오전 7시 반경
집사람은 낚시 하러 강으로 내려가고 골드훅님에게 전화하고나서 저는 운동도 할겸 산으로 굴밤주으러 감니다.
산에서 두어시간 보내고 내려와서 낚시 장비 챙겨 강가에 이르니 집사람과 골드 훅님 열심히 낚시 중인데
저는 상류쪽으로 가서 두어번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와 랜딩 도중 수초를 감아 버리는 바람에 털리고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서 3짜 넘는놈으로 마수를 하고 난후에는 애기 배스들이 게속해서 얼굴을 보여 주네요.
대략 한시간동안에 10여수 정도 하고 금호 2교로 이동 하여 다리 아래에서 추가수 두어수 하고는
오늘 조행은 끝내고 돌 미나리좀 채추하고 집사람이 오늘 12번째 낚은 애기 배스 들고 왔기에 사진 하나 찍고 나니
골드훅님은 호출이와서 먼저 귀가 하시고 불로동 시장에가서 칼굿수 한그릇씩 하고 귀가 하였읍니다.
오후에는 저원님이 오셨는데 에기 몇개와 빨래판 광어를 푸짐한 선물로 가지고 오셨네요.
저원님 고맙공요. 잘쓰고 잘 먹겠읍니다.
금호강 수위가 줄어 드니가 득템도 몇가지 했읍니다. 감사 합니다.
어르신께서 매년마다 이렇게 챙겨주시는 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12.10.10. 17:21
내일 오전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선물 몇개 챙겨가야겠습니다.
12.10.10. 17:55
김진충(goldworm)
어르신 네꼬바늘이 없어시든데,,,
예전에 공구했던 바늘을 선물로 준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12.10.10. 18:05
저원
바늘이야 뭐 얼마 안하니까요.
다른거로 준비해놨습니다.
12.10.10.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