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18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아침에 집사람과같이 경산 백양지에 도착하니 물위에 수초는 거의 삭았으나
현제 배수를 하는지 수위가 약 1미터는 줄어 있고 수면이 너무 잔잔 하여 완전 장판 입니다.
무너미 우측 양지쪽에서 집사람은 지그 헤드에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로 3짜배스로 바로 마수 걸이 합니다.
얼마후 저는 어렵게 애기 배스로 첫마수 하고 이후는 입질이 없어 오목천 상류로 이동 하여 보았으나
역시 입질 받지 못하고 자인교 상류 에서 집사람만 추가수 3수 더하고 저는 꽝만 면하고
철수 했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볼일 보고 점심먹고 골드훅님에게 전화 하여 금호 2교로 나오라 하고
금호 2교에 도착 하니 골드 훅님 아직 도착 하지 않아 봉두동 둔치 축구장 옆으로 내려 갑니다.
물가에 두분이 낚시 하고 계시네요.채비 준비중인데 골드훅님 금호 2교에 도착 하였다고 연락이 오네요.
네꼬채비로 축구장 옆으로 두드려 보았으나 전연 입질을 하지 않네요.
하류쪽으로 이동 하면서 채비를 지그헤드에 씨테일웜으로 교체하여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과 동시 훅킹
랜딩 하고 보니 턱걸이 3짜 중반은 충분 할것 같읍니다.
몇일 전만 해도 이정도 배스는 힘을 제법 썻는데 오늘은 별 저항없이 나와 주네요.
수온이 너무 내려간나 봄니다.
추가수 몇수 더하고는 입질이 뚝하여 나오면서 캐스팅 하였는데 지그헤드에무엇이 달려 나오는데
아주 묵직 합니다./ 부명이 고기는 아닌데 로드가 활처럼 휘어지는데 물 밖으로 끄집어 내어 보니 사진과 같이
지그헤드에 돌이 낚여 나오네요
여러 종류의 고기를 잡아 보았지만 돌을 낚기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 같읍니다.
마지막으로 한수 더 하고 상류 골드 훅님의 전화가 와서 금호 2교로 와서 입낚시 조금 하고
귀가 합니다.
골드훅님은 스푼으로 3수 하였다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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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깅하다가 돌멩이를 걸어올려봤는데,
무척 손맛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할머니가 일등을 햇네요
할머니가 대회에 나가셨야 겠네요
저는 가물치 잡은줄 알았어요
돌이 꼭 가물치 처럼 생겼네요
오늘 주말 대박 하십시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재미 있습니다
돌을 걸어 내시다니요
해외 토픽 감 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십시요
기술이 한계에 왔는가 봅니다 하산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