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돌문어!!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요즘 폭염속에 건강히 잘 계시죠?
저도 또한 폭염속에 죽을 지경입니다.
어제 광복절날 새벽 3시에 칠곡TG에서 접선하여 삼천포로 달립니다.
삼천포를 가면 항상 들리는 설렁탕집(24시간)에서 한 그릇씩하고,,,
배를 띄워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일찍 출발을 했지만,,,
삼천의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릅니다.
그리고 삼천포항의 명물,,,
사천대교입니다.
삼천포항이니 배 수리를 하는곳 같습니다.
그리고 포인트 선정 방법은 별도 지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현지 어민들 배가 많은 곳을 가는 겁니다.
싸가지 없이 그냥 어선들 사이로 들어가서 채비를 내립니다.
오늘의 채비는 가벼워서,,,
밑에다 20호 봉돌을 하나 더 달아서 내렷습니다.
채빌를 보시면 꽃게가 달려있습니다.
돌문어가 꽃게를 비롯하여 게종류를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그래서 채비를 바닥에 내려서 달달거리 꽃게가 뒷 걸음질 액션을 주고 있으면,,,
돌문어가 환장하고 꽃게를 덮치지요.
그러면 밑걸림처럼 느껴지면 훅셑을 해서 제 빨리 감아 올리면 됩니다.
채비가 무거워서 훅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뜰채질은 무조건 필수 입니다.
여기서 낚시방에서 들은 이야기 인데,,,
위에 채비에서 꽃게를 때어내고 돼지비계를 달아서 하면 엄청난 조과를 보장한다고 하는데,,,
현지 어민들은 돼지비게 대신 바다장어종류를 길게 3동가리 정도를 묶어서 돌문어를 잡더군요.
그렇게 낚시를 하다 보니 엄청난 어선들이 모여서 돌문어를 잡내요.
돌문어가 공판장에서 kg당 20,000원에서 30,000원정도 경매가 된다고 하니,,,
어민들도 돌문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저희들도 가끔식 한 마리씩 쿨러에 담아 갑니다.
그렇게 해서,,,
헌원삼광님이 4마리를 잡고,,,
공주머슴님이 3마리 잡아서 총 7마릴 잡았습니다.
저는요??
삼천포 관광을 하면서 셀카만 찍었습니다.
오전 11시경 배가 고파서,,,
선상에서 돌문어 숙회와 김밥을 곁들입니다.
그의 모든 분들이 바다하시면,,,
갖 잡은 싱싱한 회를 부러워하시고 맛이 있다고 생각들을 하실텐데,,,
저의 짧은 낚시경력에 몇 가지 싱싱한 회가 맛이 있다고 자부를 해 왔는데,,,
이 돌문어 숙회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맛이요??
안 먹어 보고 말씀하시지 마셔요?
그리고 일반 문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렇게 오후 1시경에,,,
너무 더워서 배철수를 결정합니다.
진짜로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외연도 참돔을 가면 문어가 잡히곤 햇습니다.
낑낑 거리고 끄집어 내서 버리곤 햇다지요 ~
제가 버린걸 잡고 계신겁니닷 !!
흥흥 ~ 별로 부러워요 ~~
흠,,,
내 다버린 문어를,,,
그래도 좋아용,,,,
저도 돌문어 정말로 좋아합니다 ^^
골드웜님,,,
일요일 삼천포로 함 빠져 볼라요.
요즘 슬로지깅이 막 땡겨서요. ^^
최원장님,,,
배 한번 태워 주셔요,,,,
갑오징어만 줄줄이 백여마리 잡았어요
다시 전투태세 장비세팅하고
라이트지깅과 에깅장비 들고 남해안 출동할려고합니다
갑돌이 100마리,,,
대단하십니다.
여튼 장비세팅하여 대박하시길 바랍니다.
꽃게달린 루어 참 이쁘내요 모두들 열정이 넘침니다 이 유별난 무더위에.......
그래도 모두들 즐거워 보입니다 손맛 입맛 모두 축하드리며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문어를 잡아 내니 먹다가 만 게종류를 토해 내더군요.
어르신신께서도 폭염속에 몸 건강히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아 보입니다.
열정과 부지런하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알로하님과 같이 낚시하고 싶은데,,,
언제 같이 한번 출동하시지요.
손맛..아니..입맛 축하드립니다 ^^;;
입맛,,,
한 번 달리셔요!!
돌문어 ! ! ! 정말이지 안먹어 봤으면 말을 마세요입니다
제가 잡아서 먹어본것은 아니지만
몇 해 전 거제에 휴가차 들린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민박을 했는데 민박주인께서 갓 잡아온 돌문어를
배에서 바로 구매할수 있다고해서 5 마리에 만원 주고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맛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 다시 돌 문어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흐흐,,,
그렇지요?
안 먹어보고 말을 마세요,,,
근데 낚시는 정말 지겨워요.
손맛도 없고,,,
몇년 전에 포항신항만 뜬방파제에서 문어 잡았던 적이 있네요.
손맛은 그래도 입맛은 좋지요^^
손맛은 물담긴 비닐 봉다리,,
입맛은,,,
한마리 얻어 먹어 보니까 참 맛있더군요
다음에는 더큰놈으로 부탁합니데이...
그래도 다행입니다.
맛잇는 돌문어를 드셔 본게,,,
제가 삼천포 관광을 하는 바람에,,,
유천이 주변엔 루어꾼이 없어서 늘 집사람 아니면 혼자 ..
저원님은 관광모드
드실때 눈치 안주던가요 ^^
흐흐,,
제가 유천님 편으로 갈까요??
뒷탈 안날까요 ^^
헌원삼광님이 썩은 동아줄이라서,,,,
곧 끊어 질듯 합니다.
골드웜님도 지깅 시작했는데 이제 저원님만 남았네요.
빨리 시작하시길...~
아흐,,,,
저도 잘 몰라요,,,
다음주 부터 라이트지깅,,,
안되요.
절단 입니다.
안그래도 문어 잡고 와서 빌빌거리고 있습니다.
저것은 삼천포대교입니다.
하여튼 전설의 탄생!!!
아니 이제 시작아니것습니까요
복수전 하러 가셔야지요!
에잇,,,
삼천포대교로 수정,,,
관광모드... 그런 날이 있는거지요???? 오늘은 선전하셨으니?? 키키키!!
이건 분명,,,
선장 잘못인데,,,
왜 내가 관광ㅇ르,,,
예,,,
식감이 어떻게 글로 표현 할수가,,
어제 부모님 모시고 저녁을 낙지탕 먹었는데
낙지 한마리당 25000원이랍니다
비싸서 그런지 더 맛있더군요
쫄깃한 문어보니 또 생각이 납니다
허학,,,!
그렇게 비싸요??
어쩐지 문어를 잡는 배들이 엄청 많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