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밤볼락 선상낚시!!
?2014년 1월 25일[토]
삼천포 팔포항 바다낚시호
삼천포에 가면 항상 들려서 허기진 배를 체우는 복덩어리식당에서 검복지리탕을 한 그릇합니다.
밤볼락 선상낚시 채비는 일명 찔찔이 낚시라고 합니다.
바다낚시호 매장에 들려서 채비를 보충합니다.
카드채비가 6개짜리와 3개짜리가 있는데, 지난주에 사용해 본 결과 6개짜리가 줄 엉킴이 심해서 3개짜리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봉돌은 8호와 10호 봉돌을 준비했습니다.[1호 : 약 4그램이 못 됩니다.]
바다낚시호에 승선하여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배를 가만히 앉아서 보니 화계조선이라고 찍혀 있습니다.
제가 자란곳이 경북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이며 화계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첫 포인트 늑도 앞에서 찔찔이낚시로 볼락을 노려 보았습니다 만 실패를 하고 다른 포인트인 신수도 뒷편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포인트에서 본격적이 밤볼락 선상낚시 찔찔이 낚시를 시작합니다.
바람도 불고 너울도 심해서 자세 잡기가 힘듭니다.
찔찔이낚시 태클
로드 : 8~9피트 정도의 연질 스피닝 로드가 좋습니다.
길이가 긴 이유는 카드채비가 길어서 줄꼬임에 덜 합니다.
그리고 연질 낚시대를 사용하는 것은 볼락의 연약한 입질 파악과 미끼를 흡입할때 쉽도록 는
것입니다.
저는 라이트지깅로드에 베이트릴을 사용했습니다.
울트라라이트액션인 쏘가리대 사용도 가능합니다.
라인 : 모노라인 20파운드 이상이나 합사 1호정도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채비 : 카드채비에 갯지렁이를 끼워서 사용합니다.[1인당 1통 정도면 됩니다]
운용 : 바닥까지 내려서 채비를 들었다 놓았다가 하면 볼락이 다다 물고 늘어집니다.
이날 조과들 입니다.
삼천포에는 볼락사이즈가 크지가 않습니다.
미조쪽으로 가면 사이즈가 크다고 하는데 아직 가 보지 못했습니다.
볼락 제일 큰 넘은 김기운 선장님이 잡으신 겁니다.
볼락낚시는 달달거리는 손맛도 좋지만, 낚시 후 회를 먹는 것이 더 일품입니다.
사이즈가 큰것들은 꾸이로하고 작은것들은 세꼬시회로 해서 먹습니다.
봄동+생김+밥+묶은지+볼락회+마늘+풋고추+된장 = 죽음
헌원삼광님이 나이들어 장가를 가 해산이 3월 달이랍니다.
그래서 당분간 낚시를 하지 못하여 복귀할때까지 마지막 낚시랍니다.
뽈락이 이쁘게 생겼네요.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볼락이 탈탈거리는 손맛도 일품이지만,,,
자태나 맛 또한 일품입니다.
쿨러에 20~30여수 담겨있네요..
2인조행에 전부인가요?
볼락은 마리수로 잡혀야 제맛인데
그래도 많이 잡으셨네요.
개콘에,,,
안생겨요!!
두명이 아니라 선장님꺼 까지 3명이 잡은 조과입니다.
볼락이 안잡혀요!!
부지런히도 잘 다니시네요...
마이 다니시이소~~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저 안 젊어요??
같이 가실레요???
앵!
축하 번개라도 해야죠
큰소리 뻥뻥 쳐되더니,,
한방에 게임오버!!
안녕히. . . . 통장도 다 털리고!
우째 이런!. . . 실패.
히히,,,
세얼간이 폭파 할까요??
아님 새 선원을 급구하여야 할듯,,,
밤볼락은 꼭 따라 가보고 싶네요 3월에도 가능한가요
불가능이 어디있어요??
무조건 출동~~~!
글자 그데로,,,
마지막 수업,,
마지막 낚시!!
마냥 부러운 1인입니다...
평일 일때문에 7번국도 지나만 다니고 있습니다...흑흑
(제 고향도 군위군 의흥면 입니다~)
뭐가 부러워요??
같이 출동합니다.
안 그래도 선원 한명을 구하는데,,,